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씨를 지지함을 미리 말하겠습니다.
 아직 배운게 많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제 입장에서 이번 군게에서의 이슈는 크게 봐서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겁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의 말 보다는 앞장서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수용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 젖을 물리지 않는것 처럼 공론화 되지도 않는데 남성에게 오는 불이익을 막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는 겁니다.
 단지 제가 문재인씨를 지지하는건 다른 대안보다 나아서지요.
정치란 기성복이라고 말하니까 똥묻은 옷, 오줌묻은 옷 중에 고르라니까 난 고르기 싫고 니들이 정해라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거 알아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당연히....
그런데 최소한 정동영 vs 이명박 정도는 아니잖아요.
그때 많은 분들이 민주당 후보 맘에 안 든다고 투표 포기했는데 덕분에 이명박근혜까지 왔더라구요.
저는 그꼴 안 보려고 투표할려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남성 의견 피력해주는 후보 있으면 찍고 싶은데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