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효표 콜로세움 열자는 건 아니고요. 

어떤 분들은 보면 무효표 던지겠다는 의견에 반대하면 무조건 

문빠, 영업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사요" 이런 식으로 영업질 하고, 가르치려 들지마라고

반응을 하시는데요. 

어차피 반대의견을 '문빠가 하는 영업' 혹은 '가르치려 훈계' 등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베스트금지, 베오베금지를 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솔직한 말로 싸우기 위해 싸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국민 대다수가 투표를 하고, 그 다음 많은 숫자가 기권을

하고, 가장 미미한 수치사 무효표입니다. 

그런게 무효표 하지마라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적대적으로 할 

것 같으면 군게 내부에서만 의견교환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반대로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면 반대의견도 존중해야 할

테구요. 

"설득하는 꼴은 못 보겠는데, 널리 알리고는 싶고, 거기서 누군가

반대하면 꺼지라는 반응" 이라면 이건 그냥 어그로성글 밖에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문재인 찍을랬는데 무효표 던지겠다라는 주장 자체가 문

재인 지지자들에게는 안타깝고 설득하고 싶을 수 밖에 없는 문제

입니다. 그러면서 오지마라, 말 걸지마라 하는 건 그저 싸우는 것

자체가 목적일 수 밖에 없는 거죠. 

본인이 이 글 또한 "또 영업할라네", "또 가르치려 드네" 생각이

든다면 다시 한 번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군게한테만 그러냐구요? 

베스트, 베오베에 이제 비공도 별로 안 달리는 걸 보고 제 생각엔

시사게나 문 지지자들이 이 이슈는 건들지 않는  분위기라 생각해

서 여기만 쓸 뿐입니다. 오히려 추천 받기는 시게가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