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라면 당연하게 부여되는 국방의 '의무' 를 지지 않는 것에 대한 정당한 논리가 뭔지 궁금하네요. 강제성을 띄는 '의무'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하면 최소한 정당한 논리라도 내세워야 할진데, 여성징병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하는 분들의 논리는 관련 글 들을 좀 찾아 봐도 대체 그 실체를 모르겠습니다. ebs 글에서 처럼 '너네 엿먹는거 우리도 같이 먹으라는거냐?' 같은 감정적 대응이나, 신체능력이 부족하니 안된다는 둥의 억지(신체 단련을 안해서 약한거지 여자라 약한게 아닙니다. 여자의 평균치가 남자보다 조금 낮을 뿐이지 단련 안하면 남자도 약합니다.) 말고는 납득 할만한 논리가 전혀 없어보이네요. 저도 군필자로써 몇십년간 남자들만 군대에 가야했던 이유에 대해 납득을 하고 싶은데, 납득할만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