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 다녀온 분들 현역분들 대단하시네요
게시물ID : military_77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B8
추천 : 10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5/22 23:04:54
옵션
  • 베오베금지
  • 외부펌금지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미치도록 받고 있는 입장에서... 언제까지만 다니고 퇴사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생각해봤어요...
군대가신 분들은 어떠실지...
군대에서 만약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스트레스만큼 받고 있다면 와...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는 회사에서 사실 너무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안좋은 생각이 들때도 있고 몸,정신 건강도 다 해치고 있는데
그래도 저는 퇴사라는 카드라도 있지.... 군인이신 분들은 그 집단내에서 만약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이면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버티는 방법밖에 없는거잖아요?
그것도 2년씩이나....
예전에 지인 통해서 가끔 휴가끝나고 복귀를 안했다든지.. 탈영을 한다든지... 이런 말들 들었을때 안타깝기만 했지 마음에 엄청 와닿지는 않았는데
요즘에는 너무 와닿아요
그런 생각하면...저는 선택권이 있는게 너무 감사한거 있죠
군인이신 분들...제 남동생도 남친도 겪었지만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같은 유리멘탈의 소유자였다면 저는,,,,,인생을 포기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게 거의 들어오진 않지만... 다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고 지금 군인이신 분들도ㅠㅠㅠ
잘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이게 얼마나 이기적인 말인지는 잘 알지만요 저도 겨우 회사생활을 못버티겟어서 주위에 징징대는데ㅠㅠㅠ
암튼 대단하십니다.
최근 술없으면 잠을 못자서 술을 마셨는데 술기운에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모든 군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