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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77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각자살아보자
추천 : 1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4 09:15:06
전 남성만 군복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 주변에 한해서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인터넷보다는 현실에서요 . 동창회부터 시작해서 학생회 후배들하고 다같이 모인자리와 
토론 과제 등 주제로 선정하고 얘기했었죠.
결론은... 정작 이부분에 걸리는 이해 당사자들은 신경을 안씁니다.
아직 군대를 안간 . 이제 곧 갈 남성들이 신경을 안씁니다.
당장 내일모래 군대갈 사람이 신경안쓰는데 그외에 다른사람이 아무리 외쳐봐야 누가 관심이나 기울일까요?
그나마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이 곧 군대갈 남성들을 아들로 두고 있는 어머님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분들도 결국 생각 자체는 똑같더라구요 
1. 남성만 군대 가야지
2. 군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야
3. 군복무 기간을 줄여야
4. 빨리 통일이 되서 군대를 없애야
이 모든 결말은 뭘까요? 
[ 여성은 군대를 가면 안된다 ] 로 결말 지어지는건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그런데 이게 굳이 이분들만의 생각이 아니에요 여성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남성들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이 인식을 깨려면 결국 이제 군대 갈 사람들이 문제 인식을 하고 개혁을 해야하는데 
이해 당사자들이 문제 인식을 못하니까 어쩔수 없죠 
나중에 뭔가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으면 목소리는 내줄수 있겠지만 그전까진 그냥
포기하고 지낼려구요 
포기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요 저렇게 시비걸러 오는사람들 볼때마다 화 안내도 되고
아 물론 저번에 무슨 군대 갔다온것에 자부심 가져라는 분이 엄청 분노하게 하셨지만 ㅎㅎ

아 그리고 군게분들 차단된사람만 10명이 넘어보이는데 뭐 어쩌라고 이제와서 의견제시가 있니 화력이 줄었니 이런말을 하는거죠?
민주운동 하는사람들 다 죽여놓고 
너네가 민주주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냐 물어보는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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