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군게 사태 이후로 쭉 지켜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오유 운영자는 어떤 해명도 없었지요.
오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런 현상의 반복을 달갑게 받아들이진 않을 것입니다.

일베는 민주화를 반대의 의미로써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지구상에 민주주의를 표방하지 않는 국가가 드무니까요.
이북은 독재자가 있어도 스스로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일베유저에게 민주주의는 그럼 뭘까요?
마녀사냥 정도의 의미일 겁니다.
다수가 한명을 죽이는 데에 동의하면 죽여도 무방한 중세시대 관습이요.
이게 민주주의는 아니잖아요?

신고누적 차단, 관리자 차단 등등 차단 당하는 사유는 각양각색입니다.
근데요.
유독 오유는 의견이 다르면 악플러고 곧 차단입니다.
반대 버튼으로는 성이 안차서 기어코 차단 버튼을 누른다구요.
이게 민주주의에요? 마녀사냥이지
아 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민주주의 어쩌고 얘기하긴 싫은데 그러기엔 오유의 성향과 밀접히 맞닿아있는 문제 아닌가요.

어쨌든 그렇게 한번 화형당한 유저는
운영진에게 바란다 뭐시기 게시판에 아무리 항변해봐야 구천 떠도는 유령 신세더군요.
관리가 개판입니다.
관리자가 무슨 중세 유럽 교황 마냥 소통이 없어요.
그럼에도 대부분 오유저들이 바보님바보님 하면서 치켜세워줍니다.

http://m.todayhumor.co.kr/myreply.php?mn=749653
 
이분 신고누적으로 차단이던데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그렇다고 신고해서 차단을 먹여요?
이쯤되면 메카시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