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청원되어서 본격적으로 정책이 되려고 한다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성을 대표하는 사람은 정치권에 널려있어서 이름있는 정치인이나 교수들이 나와서 반대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런데 찬성 쪽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할 사람은 유명인 중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나 이름난 사람들은 여성징병을 대놓고 말한사람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양현아 교수가 지금 거론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주의자 이고 남성만 병역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라고 말하지만 여성징병까지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성징병이라고 말했을때 올 후폭풍 때문에 쫄아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양성징병 찬성 의견 낼 대표자가 없다면 아마 처음에 청원을 했던 분하고 오유 게시판에서 글 썼던 분 중에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 나서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반대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교육받았고 훈련이 된 사람들이 많을텐데 찬성쪽(양성징병 청원)쪽에서는 그 사람들을 상대할 정도로 훈련된 사람이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정치적 상황의 토론에서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훈련된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우리도 이 상황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