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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와 가까운 지금 성주 상황을 라이브로 보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0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고등어
추천 : 1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7 04:14:37
솔직히 사드 배치를 처음엔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한령 이후에는 은근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미친속도로 진행되는 중국으로의 경제 종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고, 

또한 중국관광객 숙소가 우리동네쪽에 있어서 아침마다 관광버스 때문에 차 엄청 막히던게 확 풀렸거든요. 

게다가 지금처럼 북한돼지색기가 개 난리를 치는 상황엔 중국 압박용 카드로도 좋은 패라고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찰들에게 사람들이 강제 해산당하는 걸 보니 기분은 더럽네요. 


503의 딸랑이질로 시작되었지만, 북한돼지 때문에 무르기 껄끄러운 정도를 벗어나, 일단 붙잡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된 게 

상당히 거시기한 상황임은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대화도 없이 추가배치 결정을 한 것도, 

이 부분을 '이니 맘대로 해'라며 적극 찬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배치반대를 외치고 저지하는 이들이 박사모일리는 없지요. 하지만 저들을 박사모, 빨갱이 취급하며 욕하는 글들을 보는것도 역겹네요. 


사드가 지금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하는 분들과 대화를 하려는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이후로 경찰들의 강제 해산과 진압에는 피가 거꾸로 솟아납니다. 

개C발 북한 돼지새끼 한마리 때문에 충돌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게 속 뒤집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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