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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선때 여기서 표 구걸 하던 사람이지만...
게시물ID : military_83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겐
추천 : 23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10/26 18:13:06
진짜 졸렬잎마을 보는거같아서 찹찹하네요 

지들 필요할땐 와서 깽판깽판부리다가 이제 자기들 세상 되니깐 소수의견이라 비웃고 뭉개고

저도 그랬지만 그때 대선 끝나면 같이 돕겠 하던 사람 많이 봤는데 뭐 그때뿐 맞자나요?

그러고선 또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들어가서 이게 우선이지!!!! 하면서 부둥부둥하고 있죠.

저도 아직 시게 성향이 많이 남아서 눈팅하면서 민주당에 좋은일 있고 저 수구꼴통들 엿먹는거 굉장히 기분좋은데

그것도 한 걸음 물러서서보니 그냥 자기들끼리의 축제현장 보는듯한 기분.

오유오유~역시 오유~ 이러면서 좋아라하지만 정작 다른 게시판에서의 자기들이랑 궤를 달리하는 소수의 오유 사람은 적폐나 알바 혹은 관심 못받아서 날뛰는 찌질이로 몰면서 자기네들끼리의 오유를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사실 저도 대선 기간 끝나고 눈팅하면서 많이 느낀게 있어 제 지난글도 둘러보고했지만...

안철수 지지자에겐 저격으로 대응하고 알바로 의심하고 나만의 정의가 중요하여 다른 사람 의견엔 귀 기울이지 않았던 모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럽기도하고 이건 아닌거같아 거기서 도망나왔는데 지금도 여기서 댓글이나 글쓰고 하는것도 웃긴일 같네여. 내가 무슨자격이 있다고...

이래봐야 또 와서 콧방귀나 뀌거나 무시하겠죠.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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