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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총기사고' 軍 무엇을 숨기나..피고인 가족 압박 정황도
게시물ID : military_85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les7
추천 : 5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5 1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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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특별수사까지 이뤄진 ‘철원총기사고’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주요 수사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모습이다. 피고인 가족을 압박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14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은 지난달 12일, 6사단 19연대 소속 박모(25) 소위의 부모를 만났다. 박 소위는 철원총기사고로 숨진 고(故) 이모(22) 상병 등 부대원을 인솔했던 소대장이다.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쿠키뉴스의 ‘잔탄 소비 의혹’ 보도가 나간 지난달 10일, 박 소위 부모에게 만남을 제의했다. 이틀 뒤, 국방부 관계자 2명이 박 소위 부모를 찾아와 2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박 소위 측은 당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상태였다. 박 소위 부모는 관계자에게 수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자는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향후 박 소위의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도 ‘잘 대응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박 소위 아버지는 “아들이 무죄를 받으려면 언론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렸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박 소위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박 소위 아버지가 계속 (수사과정의) 문제제기를 해서 확인 차 만난 것”이라며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 ‘변호사를 선임하면 수사기록을 볼 수 있다’고 안내를 해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뿐만 아니다. 수사 자료 공개에 있어 미심쩍은 군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다. (기사 일부)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215060004842?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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