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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유발’ 軍훈련장 화장실, 최신식 탈바꿈…여군용도 따로 배치
게시물ID : military_85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겔러거형제
추천 : 3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13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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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야외훈련장 화장실이 크게 개선됐다. 악취는 물론 보기도 좋지 않았던 화장실이 깔끔한 친환경 화장실로 탈바꿈한 것이다. 
  
4일 국방부는 신세대 장병의 특성을 고려하고 훈련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의 야외훈련장에 설치 완료된 환경친화적인 자연발효식 화장실과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올해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89억원을 투입해 전국 야외훈련장에 자연발효식 화장실과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각각 770동, 128동 설치했다. 
  
이동식 화장실은 수세식이고, 자연발효식 화장실은 박테리아 등을 활용한 산화 작용으로 배설물을 정화한다. 
  
기존 군부대 야외훈련장 화장실은 재래식으로 기본적인 급수시설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사용 장병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유발했다.   
  
더불어 정화 장치 미비로 인근 급수원 오염 등에 따른 민원이 빈발하기도 했다. 
  
군부대 야외훈련장 화장실이 개선됐다. 악취를 풍기던 기존 화장실(좌측)에서 자연발효식 화장실로 바뀌었다. [사진 국방부]

군부대 야외훈련장 화장실이 개선됐다. 악취를 풍기던 기존 화장실(좌측)에서 자연발효식 화장실로 바뀌었다. [사진 국방부]


특히 여군 화장실이 따로 없어 여군의 고충이 컸다.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탓에 훈련 중에 물을 마시지 않는 여군도 있어 인권 차원 문제가 대두하기도 했다. 
  
국방부가 이번에 설치 완료한 화장실에는 여성 화장실을 따로 갖추고 있어 여군의 고충이 해소되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야외훈련장에 이동식 화장실이 전면 설치됨으로써 장병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급수원 오염 등 각종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225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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