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델타포스나 데브그루의 사진을 보면 얼굴에 모자이크가 되어있어도 대부분 수염이 덥수룩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 군인의 이미지는 짧은머리, 깨끗한 면도는 기본이죠. 이건 한국군만 아니라 미군도 마찬가지.
그런데 티어1 특수부대원들은 전혀..다들 긴머리에 긴수염.
이리저리 줏어들은 이유는 크게 2개입니다.
첫째는 특수부대가 엄청 빡센만큼 평소에는 너무 풀어놓는데 그게 복장, 두발, 용모규정도 다 풀어놓고, 장기간 작전중에 면도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
두번째는 티어1의 주요활동지가 중동이다보니 중동남성처럼 머리길고 수염을 길러야 첩보에 유리해서라더군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정확히 아시는분?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면 한겨울 야전에서도 덜덜떨면서 면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