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32화
게시물ID : military_86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가입:2019-09-16 방문:77)
추천 : 8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10/26 03:20:25
(부제 : 분노)

내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병장이 멍한 표정으로 흡연장 구석에 쓰러져 날 보고 있었다.
난 그 말을 듣는 순간.. 몸이 먼저 반응해서 주먹이 나가버렸다.

이병장 : (침을 뱉으며) 퉤.. 아ㅅㅂ.. 피.. 하.. 야 빨고 지금 나 쳤냐?

환 : 빨고.. 병장님..

혁 : 빨고...야...

빨고 : 후....

이병장 : (자리에서 일어나며) 너 지금 나 친거 맞지?

빨고 : 그래 쳤다 ㅅㅂㄹ아

이병장 : 뭐?

빨고 : 아ㄱㄹ를 시바 그렇게 쓰라고 세상에 나온 아ㄱ리냐?

이병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나랑 야적장 갈래?

빨고 : 자신있냐?

환 : 그만하십쇼..

혁 : 빨고야.. 하지마.. 이병장님...

주변에 있던 본부 그리고 우리중대 병력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병장 : 아 ㅈㄴ 쪽팔리네 ㅅㅂ

빨고 : 쪽팔리면 여기서 덤벼 ㅅㄲ야 ㅇㄱㄹ만 털지말고

이병장 : ㅋㅋㅋㅋㅋㅋㅋ 와 ㅅㅂ 나랑 해볼래?

빨고 : 니깟거랑 해봐도 할게 없을거 같은데?

이병장 : 뭐라고? ㅋㅋㅋㅋㅋ 이 ㅆㅂㄹ이

이병장이 나에게 주먹을 날렸다.
전에는 맞아줬지만.. 이제 더이상 맞아주고 싶지도 않았고 가능하다면 반 죽여버리고 싶어졌다.
난 이병장의 주먹질(딱봐도 참.. 자기동네에서 짱이라던 놈이 주먹질이.. 애들...도 아니고..) 가볍게 피할정도였다.
난 피해서 이병장의 허벅지를 강하게 걷어찼다.
그러자 이병장은 악 소리를 내며 주저앉았다.

빨고 : 일어나 ㅂㅅ아 그거 한대 갖고

환 : (날 잡으며)그만하십쇼.. 큰일 납니다...

혁 : (내 어깨를 끌어안으며)빨고야.. 하지마 참아..

빨고 : 둘다 비켜

이병장 : (다시 일어나며) 야 니네 나와.

혁 : (이번에는 이병장을 잡으며) 참으십쇼..

이병장 : (혁이를 밀쳐내며) 꺼지라고 ㅂㅅ같은 ㅅㄲ야

혁이가 바닥에 넘어졌고 난 그걸 본 순간 이병장 복부에 제대로 한번더 주먹을 꽂았다.
그러자 이병장은 꺽꺽 거리면서 쓰러졌고
그래도 최대한 힘조절을해서 때렸다.
이병장은 일어나지 못하고 숨만 헐떡이기 시작했다.

빨고 : 또 일어나봐 ㅅㄲ야 덤벼보라고

난 이병장의 머리를 툭툭 찼다.
이병장은 부들부들 거리면서 내 다리를 잡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길래 난 다시 발로 이병장의 가슴팍을 밀듯이 찼다.

빨고 : 일어나 ㅅㄲ야

이병장 : 커헉 커억 너.. 이.. ㅆㅂ...ㄹㅇ..

빨고 : 왜? 해보자며? 그냥 ㅅㅂ 둘이 손잡고 영창가자 ㄱㅅㄲ야

환 : 하... 큰일납니다.. 하지마십시오..

빨고 : 말리지마 이미 끝났어

난 이병장에게 다가갔다.

빨고 : 야 니가 그동안 고참이라 참았지만 선은 지켜가면서 욕을해라 이 ㄱㅅㄲ야

이병장 : (숨을 제대로 못쉬면서)너.. 이.. ㅅㅂ..ㄱㅅㄲ가...

빨고 : 걱정하지마 안죽여

난 다시 이병장을 밟으려고 했다.
그순간 윤병장과 박병장이 달려나왔다.

윤병장 : 빨고!!!

박병장 : 뭐하는거야!!

빨고 : 하... ㅅㅂ... 너 운 좋다

박병장이 오자마자 내 따귀를 때렸다.

박병장 : (내 따귀를 때리며) 짝! 뭐하는짓이야

빨고 : 죄송합니다...

윤병장 : 야 이병장 괜찮아?

이병장 : 으... 나봐 아.. 이ㅅㅂ 방심하는데 쳐?

박병장 : 야 이병장 니도 이제 그만해 ㅅㅂ 쪽팔리게

당직사관 : 뭐하는거야!

당직사관님께서 얘기를 듣고 나오셨다.

당직사관 : 싸운놈들 지금 당장 행정반으로 튀어와!

나와 이병장은 행정반으로 향했다.
행정반에는 행보관님과 몇몇부사관들이 남아있었고
정하사도 있었다.
나와 이병장이 싸웠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행보관 : 둘다 상담실로 따라와

빨고, 이병장 : 예..

상담실.

행보관 : 니들 무슨짓들 한거야?

빨고 : ...

이병장 : ...

행보관 : 이병장 너부터 말해봐

이병장 : 그게...

행보관 : 그게 뭐?

이병장 : 죄송합니다...

행보관 : 야 빨고 너가 얘기해봐

빨고 : ...죄송합니다..

행보관 : 이ㅅㄲ들이 얘기 안해?

빨고, 이병장 : ...

행보관 : 후.. 됐고 내가 조사해볼테니까 니들 생활관 대기하고있어

빨고, 이병장 : 예...

행보관 : 니네 같은 생활관이지?

빨고, 이병장 : 예...

행보관 : 그럼 이병장 넌 중대장님실 가있고 빨고 넌 여기서 대기해

빨고, 이병장 : 예...

난 혼자서 면담실에 남아있었고, 그러던중 정하사가 몰래 들어왔다.

정하사 : 빨고야..

빨고 : 예..

정하사 : 왜그런거야? 응?? 무슨일인거야?? 들리는 얘기로는 너가 이병장 때렸다며? 왜그랬어?? 혹시 아까.. 나때문에 그런거야??

빨고 : 후... 꼭 그것때문은 아닙니다.. 환이한테 이상한소리 하길래...

정하사 : 무슨소리? 왜그런거야... 너... 후...

빨고 : 잘못한게 있으면 벌 받으면됩니다

정하사 : 벌 받는게 문제가 아니잖아.. 그 후에는..
하...

빨고 : 우선은... 행보관님이 따로 조사 하신다고 하니까...
그냥 기다리겠습니다..

정하사 : 너.. 하... 만약에 영창으로 안끝나면 어쩌려고 그래...

빨고 : 후...

정하사 : 그러다가.. 다른곳으로 가면.. 어쩌려고.. 너 만약 다른곳 가버리게되면.. 난... 어쩌라고...

빨고 : 후... 저도 지금 머리가 많이 복잡하고 아픕니다...

정하사 : 하... 지금 간부들 사이에서도... 너가 잘하고 있는 병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참을 때렸다고...
너 이미지 나빠지고 있어...

빨고 : 후... 정하사님... 저 혼자즘 있고 싶습니다...

정하사 : 하... 우선 알겠어...

우리 소대장이 들어왔다.

소대장 : 정하사 여기서 뭐해요?

정하사 : 아... 빨고한테 왜 그런건지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소대장 : 그걸 왜 정하사가 물어요?? 내가 소대장인데?

정하사 : 아... 그게...

빨고 : 제 이동 담당관이라 걱정되서 물어보러 오신겁니다.

소대장 : 아 그래? 너 당당하다? 고참패고?

빨고 : 흠.. 죄송합니다

소대장 : 정하사 자리즘 비켜줘요

정하사 : 아.. 예.. 충성.. (상담실을 나가면서 날 걱정스럽게 보고 나갔다.)

소대장 : 야 빨고

빨고 : 병장 벗고빨고. 예.

소대장 : 너가 분대장이되서 돈거야? 아니면 병장이되서 돈거야? 아니면 너 그냥 이제 막나가는거야?

빨고 : ...

소대장 : 내가 너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해도 항상 뭔가 이렇게 일을 터트리네? 내 체면은 어떡하지?
분대장이 자기소대 소대원을 그것도 고참을 패서 하극상이 일어났는데?

빨고 : 죄송합니다.

소대장 : 넌 근데 뭔가 잘못이 없다는 표정이다?

빨고 : 이병장 팬거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소대장 : 뭐라고?

빨고 : 후.. 지금 제가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곧 행보관 조사가 끝나면 그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대장 : 하. 너 후.. 내가 이래서 널 분대장 시키면 안된다고 그렇게 반대한건데 참.. 뭐 결국에 이런 일이 터졌으니 너 분대장 시켜야한다고 했던 사람들 모두다 너가 얼굴에 똥칠한거네

그러다 현상사님께서 들어오셨다.

현상사 : 아 소대장님 계셨습니까

소대장 : 아.. 예.. 반장님 무슨일이세요?

현상사 : 여기 무슨일로 왔겠습니까 제가 뭐 놀러 왔겠습니까?

소대장 : 아...

소대장은 행보관님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현상사님은 엄청 뭐랄까.. 무서워하는 눈치였다.
무서워하면서도? 부담스러워한다고 해야할까?
그 이유는 예전에 현상사님께서 1소대장 강중위를 날려버린 일때문에 뭔가 현상사님은 부담스러워하고 조심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현상사 : 빨고랑 아직 얘기 안끝나셨습니까?

소대장 : 아.. 아니요.. 끝났습니다..

현상사 : 그럼 빨고즘 데려가도 될까요?

소대장 : 어딜...?

현상사 : 같이 담배피면서 얘기즘하려고 합니다. 안되나요?

소대장 :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현상사 : 예 감사합니다. 빨고 따라와

빨고 : 병장 벗고빨고. 예..

현상사 : 소대장님 그럼 고생하십쇼 충성

소대장 : 아..예.. 충성..

난 현상사님 뒤를 따라 흡연장으로 향했다.
흡연장에는 병사들이 있어서 그런지 현상사님은 1소대 업무처 행정반으로 날 데려가셨다.
그곳에가니 최상사님과 성중사님도 계셨다.

성중사 : 빨고야..

빨고 : 충성...

최상사 : 어.. 그래 왔어..?

빨고 : 병장 벗고빨고.. 예...

현상사 : 성중사 커피즘 부탁할게

성중사 : 예.. 금방 준비하겠습니다..

최상사 : 반장님 사무실로 가시죠

현상사 : 아.. 예.. 그러죠 들어가서 얘기합시다.

최상사 : 행보관님께는 얘기 하셨습니까?

현상사 : 네 전화로 말씀드렸습니다. 빨고즘 데려가서 면담한다고

최상사 : 예.. 그럼 들어가시죠

현상사님 최상사님 그리고 성중사님과 나..
이렇게 4명은 사무실에 앉았다.

현상사 : 왜 그런거야?

빨고 : 죄송합니다...

최상사 : 흠...

성중사 : 빨고야...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이병장이 니네 군번들 예전처럼 다시 잡겠다고 그랬다는데.. 사실이야..?

빨고 : ...

현상사 : 야이 ㅅㄲ야 말 안할꺼야?

최상사 : 에헤이... 반장님.. 화내지마시고..

현상사 : 말해봐. 니얘기를 들어봐야 도와주던 널 영창보내던 뭘 할꺼 아니야!? 어차피 행보관님이 조사중이라 곧 얘기는 나올꺼지만

빨고 : 후...

성중사 : 흠... 뭐 말 못 할 비밀이라도 있는거야..?

빨고 : 그게...

현상사 : 너 계속 괴롭힘 받고 갈굼받던거 못참아서 그런거냐?

빨고 : 아닙니다... 그정도야.. 이등병때부터 지금까지 받아온건데.. 그걸 못참겠습니까...?

성중사 : 그럼 뭐때문인데..?

빨고 : 후... 죄송합니다...

최상사 : 빨고야 널 혼내고 사과받으려고 부른거 아니다.
우리가 들어보고 도와 줄 수 있는건지 그걸 알기위해서 부른거야. 그러니 솔직하게 그냥 얘기해

빨고 : 제가.. 후...

현상사 : 이ㅅㄲ가 진짜.

그러다가 현상사님 핸드폰이 울렸다.

현상사 : (전화를 받으시며) 예. 행보관님
예.. 예. 지금 윗공장 최상사 사무실입니다.
예. 아 지금 여기로 오신다고요? 예.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으시고) 후.. 확인 끝나셨나보네
빨고

빨고 : 병장 벗고빨고.. 예..

현상사 : 행보관님 오신다니까 우선 행보관님 얘기들어보고 얘기하자

빨고 : 예...

현상사 : 담배펴

빨고 : 여기서... 말씀이십니까...?

최상사 : 펴 괜찮아 성중사 종이컵에 물즘 담아줄래?

성중사 : 예..

그렇게 나는 최상사님 사무실에서 현상사님 그리고 최상사님과 담배를 피고있었다.
성중사님은 사무실 밖 행정실에 앉아서 행보관님을 기다리고 계셨다.
얼마뒤 행보관님께서 오셨다.

성중사 : 충성.

행보관 : 어 다 사무실에 있어?

성중사 : 예..

행보관 : 성중사는 잠시 여기서 기다리고있어

성중사 : 예...

행보관님께서 사무실로 들어오셨다.

현상사 : 오셨습니까?

행보관 : 거참.. 반장님들 사무실에서는 금연들즘 하시라니까

최상사 : 아.. 예..

현상사 : 어떻게 됐습니까?

행보관 : 흠.. 야 빨고

빨고 : 병장 벗고빨고.. 예..

행보관 : 흠... 내가 알아보고왔는데 환이가 그러던데
이병장이 이상한.. 그.. 여군들.. 흠...

빨고 : 후...

현상사 : 뭐했습니까??

행보관 : 성적 모욕 발언이라고 해야하나...

빨고 : 이병장이 환이에게 정하사랑 이동나가서 했냐고 말해서 그순간 주먹이 나갔습니다.

현상사 : 응? 뭘 해??

행보관 : 성관계 말입니다.

현상사 : 예???

최상사 : 뭐라고요??

현상사 : 진짜야 빨고??

행보관 : 에헤이.. 그런게 아니라.. 이병장 그놈이 정하사를 계속 욕하고 빨고도 같이 욕했는데
환이가 같은 이동정비팀이고 정하사가 자기가 모시는 담당관이라서 보호하고싶어서 욕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병장이 그런소리를 했답니다. 그래서 빨고가.. 흠..

현상사 : 하... 이ㅅㄲ가 그래서 어떡하시기로 하신겁니까?

행보관 : 아.. 우선은 중대장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말년휴가중이신데... 지금쯤이면 행정반에 도착하셨을겁니다.

현상사 : 그럼 빨고가 하극상한건 잘못이지만 이병장 그녀석이 더 심한거 아닙니까?

행보관 : 아.. 근데 그녀석이 지금 말을 안합니다.

현상사 : 말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는건 자기도 인정하니까 말못하고 그러고있는거 아닙니까?

행보관 : 우선 증언들이 그러하다니.. 자기도 불리한 상황이라 그러는걸로 보입니다. 환이만 그런게아니라
그때 그자리에 있던 다른병사들도 그말을 들었다고 하니
100% 이병장이 그런 언행을 한건 맞다고 봅니다.

현상사 : 하... 이 ㄱㅅㄲ를...

최상사 : 그럼 행보관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행보관 : 아.. 흠... 우선 중대장님께서 연락하시면 올라가서 얘기해보고 제 뜻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상사 : 저는 빨고도 이번일에 책임을 지게 하겠지만
이병장 그ㅅㄲ는 용서 할 수 없습니다.

행보관 : 뭐.. 제 뜻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침묵이 찾아왔다.
침묵이 얼마나 지났을까... 중대장님께서 행보관님께 전화를 하셨다.
우리는 성중사님을 제외하고 다같이 중대행정반으로 향했다.






33화 계속...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