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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폭침이라고 확신할수 있는 이유
게시물ID : military2_1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냥이호
추천 : 3
조회수 : 156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3/24 2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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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께서 이러한 댓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여기 사진보시면 물기둥이 치솟아 오른 부분 그 부분은 PCC인 천안함의 위치로 치자면 디젤룸과 터빈룸, 기관부침실 그리고 그위로 중앙통로가 위치해있어요 디젤룸과 터빈룸은 대부분의 근무자가 기관부 사람들이고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자중 대부분이 기관부요원이에요 중앙통로의 경우 22시부터는 항해 중에는 아얘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저녁인 17시~18시 이후에는 큰 볼일이 없으면 안돌아 다녀요 천안함 발생시간이 21시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리고 물기둥 바로 앞쪽에 함교 부분을 봅시다 함교부분 물한방울 안튀고 폭발 여파하나 없이 유리창하나 안깨졌고 말짱하네요 그렇죠? 저 함교에는 기관부를 제외한 포갑부 작전부 사람들이 근무하고 그 바로 아래쪽인 CIC와 통신실도 마찬가지에요 이분들 잠은 어디서 자냐? 이 CIC 바로 아래에 메인갑판이있고 그 바로 아래에서잡니다 즉 사진상 아무런 어뢰의 버블제트에 의한 폭발피해가 없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댓글을 봅시다 고막도 안터졌다고요? 해군에서 폭뢰투하하신 경험있으시면요 폭뢰투하시에도 저정도 급은 아니어도 어느정도의 물줄기가 솟아오르는데 당시 소리? 그냥 누가 귓속말로 구...궁? 하는정도? 그냥 옆에서 야 하는 소리가 더크게 들려요 그런데 고막이 찢어지냐고요? 고막이 두부로 만들어져있으면 찢어질수도 있겠네요
다음으로 폭발 외상이요? 저기 물줄기가 폭탄인가요? 버블제트에 의해 올라온 물줄기가 폭약도아니고 폭발위치에서 상당수 떨어진 부분에 위치한 사람들이 왜 폭발 외상을 입죠? 다만 배가 저렇게 한번에 크게 흔들려서 주변에 부딪히거나 침대에서 떨어진 사람의 경우는 외상을 입었겠죠 실제 천안함 피해자들 처럼요 침대에서 떨어진다고 그렇게되냐 생각하실수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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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수리에 있는 침대인데요 실제 천안함의 경우 2009년에는 침대 개조사업이 아직시작하지 않은 때라서 진짜사나이에 나온 닭집형 침대가 아니라 이런 사슬로 이루어진 침대에요 또 PCC의 경우 내부가 저거보단 넓어서 저렇게 벽에 붙은곳은 별로 없고 격실 중앙쯤에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기준으로 침대 2개를 붙여서 그것을 3층으로 만들어 놓은 형태죠 실제 파도가 심하거나하면 떨어져서 다치는 사람도 몇몇있어요 헌데 버플제트로 인해 배가 갑자기 크게 들썩인 상황이면 상상하기 싫군요
또 형광등 말씀하셨는데 형광등의 경우는요 일반 가정집과는달리 형광등 앞쪽에 플라스틱처럼 된 보호판을 씌워놨어요 또한 충격에 덜하도록 형광등 또한 쇠로 고정되어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충격에 덜할수 있었고 형광등이 안깨질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다음으로 모두 익사처리 인것이 의심스러우신가 본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배가 가라앉고있어요 해군은 이런상황을 대비해서 이함훈련이라는 것을하고요 이 이함훈련은 소화방수와 함께 매출동 나가기전엔 꼭하고 각종 점검이나 훈련 중에도 항상 껴있는 훈련입니다 1달에 2~3 번넘게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랄까요 이 이함훈련의 내용은요 배가 침몰시 각자 지정된 이함대 즉 외부갑판측으로 나가서 바다위로 뛰어 내리는 훈련인데요 당시 주변에 다친 중경상자가 있으면 같이 나갈수 있겠지만 혼자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이미 사망하신분은 어쩔수 없이 익사처리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해군에서는 익사가 아니라 산화되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어디에서 익사라고 주워들으셨는지 모르겠군요
정말 이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천안함이 어뢰 피격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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