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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전쟁이 된 아프간 전쟁
게시물ID : military2_2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화골드헐
추천 : 6
조회수 : 19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22 1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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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살펴보는 아프간 전쟁 16년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미군의 지속적 개입을 천명했다. 16년째 이어져온 아프간 전쟁을 숫자로 살펴봤다. 

◇16년간의 임무

아프간 전쟁은 지난 2001년 10월 시작됐다. 그해 9·11 테러가 발생하자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아프간 침공을 발표했다. 2010년 6월 베트남 전쟁을 제치고 미국이 직접 개입한 최장기 전쟁으로 기록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 아프간에서 벌여온 '항구적 자유작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과 아프간 정부는 전투 임무는 중단되지만 일부 미군 병력이 주둔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병력도 남기로 했다. 

미국의 두 번째 최장기 전쟁은 1965년 3월에서 1975년 3월까지 10년 2개월 간 지속된 베트남 전쟁이다. 미군 희생자 수는 4만7400여명이다. 이라크 전쟁은 2003년 3월~2012년 12월까지 8년 9개월 간 지속됐으며, 3519명이 숨졌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에서 1953년 7월까지 3년 1개월 간 계속됐다. 하지만 한국전쟁은 평화조약이 공식 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지금까지도 진행 중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3개 행정부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전군의 최고 사령관인 대통령은 두 번 바뀌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10월 7일 첫 공습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병력 증강과 철군 계획을 모두 밝혔다. 취임 전 미국의 아프간 전쟁 개입을 비판적으로 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병력을 늘리겠다고 시사했다.

◇주둔 병력 수

아프간에는 미군 약 84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한 대(對)테러 작전과 아프간 군 훈련이다. 병력 수는 지난해 9800명에서 소폭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파병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지난 6월 4000명 증강을 원한다고 말했다. 미군 수는 2010년과 2011년에 약 10만명까지 늘었다 2012년부터 줄기 시작했다. 

◇희생자 수

미군 전사자만 2403명이다. 2010년에 499명으로 가장 많은 미군이 사망했다. 2009년 12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카에다와 탈레반과 전투를 벌일 병력 3만3000명을 추가 파병하겠다고 밝힌 뒤 폭력 상황이 고조됐다. 

◇비용

브라운대학의 '전쟁비용 프로젝트'는 2016 회계연도까지 총 비용을 7830억달러(약 888조원)로 추산했다. 워싱턴 D.C. 소재 국제전략연구소(CSIS)는 8410억달러(약 954조원)로 추정했다. 

◇참전국

아프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에 136개국이 군사적 지원을 했다. 미국 다음으로, 영국이 가장 많은 군인을 보냈으며, 현재 455명이 주둔하고 있다.

 


아프간 철수를 그렇게 주장해대던 트럼프도 결국 아프간에서 발을 못 빼고 말았네요
한편 러시아는 아프간 파병이 중국 견제 전략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90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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