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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통일 될 듯...
게시물ID : military2_2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먹새
추천 : 12
조회수 : 2217회
댓글수 : 85개
등록시간 : 2017/09/03 22:02:06
지금 북한은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핵보유국 인정"만이 정권 유지를 위한 길이란 맹신이 그거죠. 단언하지만...미국이 북한의 보유국지위 인정하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미국의 정책 기조는 확고합니다.

1.미국에 대한 위협은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제거한다. 이것은 과거 소련과의 일전도 각오하고 저지했던 쿠바 사태가 대표적 케이스죠. 미국은 위협 요소를 묵과할 나라가 절대 아닙니다.

2. 미국은 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하지 않는다. 미국은 절대 북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같은 테이블에 앉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기 입니다. 이는 자존심 문제 이전에 미국이 구축해놓은 세계질서가 "단 하나의 전례로 무너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북한을 인정한다는 것은 차후 중동과 남미의 반미국적 국가들로 이어질 핵도미노 현상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선 최악의 상태인거죠.

이 두가지 큰 정책 기조로인해 북한 김정은이 뭔짓을 해도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폐망이죠. 발버둥 칠 수록 정권의 최후만을 당길 뿐 입니다.

이리 말하면 어떤 이들은 "북한이나 김정은이 그 정도 판단도 못할거 같냐? 당신보단 걔들이 더 분석을 많이했을걸?"이란 말들을 하더군요.

역으로 물어보죠. 리비아의 카다피나 이라크의 후세인이 김정은, 북한 정권보다 멍청했을까요? 그네들은 과거 한때는 미국과 우호적인 입장이었던 때도 있었으며, 최후의 시기에는 서방 국가 일각에서 중재를 해주려는 우호세력도 있었습니다. 헌데 결과는? 카다피는 AK47로 후장강간을 당하고 죽었고, 후세인은 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목 메달렸죠. 

북한은 현재 리비아, 이라크 보다 더 큰 위협 요소로 미국 앞에 서 있습니다. 세계에서 그들의 편을 들어줄 이는 단 한곳도 없죠. 중국이요? 지들 체면 때문에 아직 북한을 컨트롤 할 수 있는척 허세 떨지만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만 증명하고 있는 그 무능한 놈들요? 911때를 기억하시죠? 미국이 작심하고 칼 빼들면 세계는 침묵합니다. 지금 중국이 계속 허세 떨고 있어봤자 막상 결정의 순간이 오면 B1 융단 폭격에 김정은이 가루가 되는걸 베이징에서 숨죽이며 지켜볼겁니다. 오줌이나 안지리면 다행이겠군요...

문재인 정권은 당사국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성적인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당사국으로서 "ㅆㅂ한타 뜨자"같은 무책임한 소리는 할 수 없죠. 아무리 아니꼬와도 종국에는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사방에 읍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김정은의 오판은 이러한 한국의 노력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데 현실이죠...

전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군 시절 파병경험을 통해 전시상태의 국가가 얼마나 처참한지 뼈져리게 느끼고 돌아왔기에...반전주의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때문에 자한당이나 503찌끄래기들이 "문재인 저거 종북이라 북한에 퍼줄려고 저런다. 전쟁해야지"라고 외치는 소리가 얼마나 ㄱ븅같은 소리인지 잘 압니다. 저런 놈들은 실제로 전쟁나면 런승만 처럼 다리끊고 도망갈 생퀴들이죠...

하지만 말입니다. 현실적 판단은 희망과는 다를 수 있죠...개인적 판단입니다만...머지않은 장래에 참수작전이든 전격전이든...북한 붕괴를 통해 통일로 가는 날이 올거 같은 예감입니다...안타까운 일이지만 흐름이 그리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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