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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최초 절단지점.
게시물ID : military2_3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1
조회수 : 16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2 01:32:24
아래 첫번째 사진의 A부위는 합조단의 수중폭발 시뮬레이션 상 확장된 버블에 의해 선체가 찢겨진 것을 보여준다고 군과 합조단이 주장할 곳이다.

하지만 두번째 사진 E 부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함수, 함미절단면 실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함미 좌현 옆면은 함수 좌현 옆면 보다 훨씬 길게 남아있다. 첫번째 사진 A부위 상단의 자로 잘린 부위(I 부위)가 남겨진 함미 좌현 옆면과  남겨진 함수 좌현 옆면이 연결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좌현 철판 최초 절단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함수 절단면 사진을 보면, 이 곳과 맞물리는 곳을 볼 수 있다.

(합조단은 아래 2번째 그림에서 유실부위가 우현 7.8m 좌현 7.2m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실된 가스터빈실의 길이는 8.7m이다. 좌현이나 우현이 거의 차이가 없다. )

즉 첫번째 사진 A 부위는 합조단 시뮬레이션 상 선체가 찢어지는 부위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다.  가스터빈실 중간쯤의 좌현 수중 7~9m에서 어뢰가 수중폭발을 일으켜 확장된 버블로 선체가 찢어졌다는 합조단의 주장을 무색케하는 것이다. 

이렇게 최초 절단은 함체가 두번째로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함수와 가스터빈실 사이에서 절단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함수와 절단된 "가스터빈실과 함미"는 해저에 가스터빈실이 닿으면서 다시 절단되었을 것이다. 함수 절단면의 변형형태와 함미절단면의 변형형태가 아주 다름이 이를 강력히 시사하기도 한다.

또 첫번째 사진 B부위를 보면, 함수 우현 하단으로 넓게 천안함이 뭔가에 얹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세번째 사진 D부위의 파공도 발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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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69.jpg
적폐70.jpg



적폐71.jpg

바로 윗사진 F부위를 보면, 절단된 하단 철판이 켜켜이 밀려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의 A 부위가 소위 버블팽창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찢어짐이라면,  이 F 부위는 생존자들이 충격이후 함체가 우현으로 두번째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꽈꽝하면서 철판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한 것처럼, 함수가 함미와 찢어지면서 좌현 옆면이 서로 떨어져나가고 함수와 가스터빈실 사이에서 분리된 후 , 이후에는 해저에 "가스터빈실과 함미 "가 부딪치면서 켜켜이 밀려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적폐72.jpg
적폐73.jpg

위 두 사진과 아래 사진에서는 함미 우현 하단 빌지킬이 안쪽 좌상향으로 휘어진 것을 볼 수 있고, 
가스터빈실 우현 하단 C 부위가 찢어지고, 밖으로 삐져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적폐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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