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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바다 맵 재밌네요.
게시물ID : minecraft_22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받침돌
추천 : 11
조회수 : 20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4 16:40:02
마인크래프트 1.9버전이 시작되고 나서, 한동안 안하던 마인크래프트를 오랜만에 잡았습니다.
 
근데 자주 하던 멀티섭들이 1.9버전 업데이트 때문에 이전버전으로 들어가야 되거나 사람이 적거나 해서, 일단 싱글을 하기로 했지요. 1.9버전에서 생긴 기능들 연습도 해보고 싶고요.
 
근데 맵 만들기 때 사용자 지정-고급지정에, '용암바다'라는 게 있더라구요. 사실 1.8버전부터 생긴 거라던데,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그걸 ON 해서 맵(시드 1247755478833383052)을 만들어봤는데...
 
 
 
시작.png
...진짜 물대신 용암으로 꽉 차 있습니다!
 
 
용암강.png
보시다시피 강이 있을 곳에 용암강이 대신 있지요.
 
 
불.png
그래서 조금만 다녀봐도 곳곳에 불길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마 켜놓고 잠시 어디 갔다오면 강주변은 민둥산이 되어있을지도...
 
 
물.png
하지만 물이 없는 건 아닙니다. 저렇게 절벽같은 곳에 1칸짜리 물이 가끔 흘러나오고 있긴 해요.
스샷엔 없는데, 땅 속에 있는 협곡에도 저런 식으로 물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호수.png
그리고 정말정말 운이 좋으면 호수를 발견할수도 있구요. 용암바다 설정에서는 아마 굉장히 귀중한 곳이 될 겁니다. 물도 얻을 수 있고 저렇게 사탕수수도 나오니까요. 원래라면 강 주변에 널린 게 사탕수수지만, 이 설정으로 시작하고 나서 쭉 훑어보니 아예 맵 생성때부터 사탕수수는 용암 강 주변에 스폰조차 되지 않더군요. 따라서 은근히 귀한 자원일 겁니다.
마을.png
한참 가다가 마을도 발견했습니다. 운 좋게도 마을이랑 신전이 붙어있네요. 다만 사막을 끼고 있어서 몹 스폰이...
대장간은 없더군요. 신전 안에도 효율 III짜리 책 말고는 금, 철, 뼈 따위밖에...
 
마을물.png
참고로 다행히도 마을 우물 물이랑 밭의 물은 용암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사실 바뀌었어도 재밌었을 것 같은데.
 
 
우물.png
덤으로 사막에서 가끔 보이는 오아시스? 우물? 여기도 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정의 맵에서 제일 재밌는 바이옴은 따로 있습니다. 위의 스샷에서 눈치챘겠지만...
 
늪지대1.png
바로 이 충격과 공포의 늪지대... 대체 왜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건지...
 
 
늪지대3.png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물도 용암도 흑요석이나 조약돌이 되지 않고 있더군요. 뭐, 건드려보면 바뀔지도 모르지만요. 건드려볼껄.
 
 
늪지대2.png
아무래도 이 곳에서는 제일 시작하기 좋은 곳이 늪지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탕수수도 있고, 물도 많고...
마녀의 집은 어떤 몰골일지 보고 싶었는데 보질 못했네요. 아쉽게도.
 
용암바다.png
마지막으로 용암바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저 멀리 펼쳐진 바다가 전부 용암이에요...
아마 이 설정에서는 물, 사탕수수 확보가 제법 어려울 겁니다. 불가능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초반에 제일 먼저 해야 되는 일은 철을 구해서 양동이를 만드는 일일 겁니다. 일단 물 2개를 찾아내서 그걸로 무한 물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재미있는건 이 설정에서도, 여전히 강이랑 바다 바이옴은 여전히 해당 바이옴으로 취급된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가끔 용암에서 폭발하듯 불꽃이 솟아오르곤 하는데 그게 바로 '오징어가 죽는 모습'이라는 겁니다. 스폰되자마자 말이지요... 즉 먹물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 된다는 겁니다. 뭐, 무한물을 만들어서 그걸로 큰 인공호수를 만들면 거기에 오징어가 스폰되긴 하겠지만요.
 
참고로 오징어도 그러는데, 신전의 가디언들은...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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