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0년식 로드윈 타다가 차 상태가 폭탄인걸 사버리는 바람에
2종소형 면허 따고나서 오토바이가 너무 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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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식 인젝션 코멧 둘반 타다가 제네레이터에 세번이나 돈쓰고나서
4년정도 지났는데 다시금 바이크가 생각이 났네요 ,,,
700만원 내에서 차값 + 보험료 + 시스템 헬멧
슈트는 그냥 원피스 생각하고 있는데
빠듯 하네요 2백만원정도 더 쓴다면 넉넉하겠지만 ...
그럴 바에는 지금 타는 똥차 팔고 차를 사서 돌아다니자니
두바퀴의 그 감성이 없어서 ㅠㅠ
어제 오늘 보러갔던 R3은 차대에 용접으로 땜빵갈긴 자국에다가
심지어 녹도 쓸고있더라구요 ...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땜빵한건 둘째치고 녹이 쓸기 시작했다는건 이미 늦었다는거 ...
두번째 R3 참 괜찮았어요 가격도 괜찮고
그러고 일단 앉아서 핸들 잡았는데
엥? 핸들 좌우 밸런스가 안맞아요
좌우밸런스는 사실 풀고 다시 조립하면 되는데
다시금 잡아보니 위아래도 안맞습니다 ㅡㅡ
폭탄밖에 없어서 내일 모래 닌3 ABS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
날이 풀려서 그런지 괜찮은 기종들은 가격도 비싸게 풀리고 괜찮은것들은 겨울에 이미 다 나간듯 합니다 ...
그냥 125CC타협해서 신차 박스 내릴까 했는데
로드윈 타면서 공랭식의 한계를 처절히 맛보았기 떄문에 ...
수랭식은 또 마음에 드는놈들이 없네요 ㅠㅠ
무사고는 참 멀쩡한거 찾기가 힘드네요 ...
지역권이 대전이여서 그래도 원하는 기종은 종종 올라오는데 ..
어중간하게 상태가 괜찮아도 차라리 신차 뽑는게 이득인거같기도 하구 ..
어렵네요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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