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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torcycle_2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고기
추천 : 12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2/06 13:57:11
한마디 씁니다
 
전에 덧글로도 남긴적 있었는데
 
"실제로 비행기는 자동차 보다 안전하다"
라고 요즘 이야기 합니다
 
이건 통계 입니다.
 
여태까지 몰랐던 진실들 같은 따위 글에 자주 등장하는건데요
저기다 아무도 토를 달지 않죠
 
실제로 차를 이용하는 만명당
비행기를 이용하는 만명당 계산했을때
비행기 사고 사망률이 현저히 낮으니까요
 
비슷한 맥락으로 이륜차 차보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잠시 서론이었고요
 
그 글 덧글들 보면
이륜차 타는 사람들 조차도 한번에 훅갈지도 모르니 조심하자는 발언들 하십니다.
 
제 생각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타는거 보다 아예 안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왠지 편견을 더 증폭 시키는 요인이거든요
 
도대체 어떻게 타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역 후 10년동안 타오면서 시내 주행 하면서 한번에 훅 갈거 같은 위협이나 느낌을 받아 본적은 없었습니다.
 
한번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행여나 큰사고라도 당하면
 
대부분 편견으로 돌아 섭니다
 
"역시 위험하더라..."
"내가 타보니까 죽기 딱 좋더만..."
 
이렇게 되는 거죠
 
??
 
아무도 강요 안했어요
생업으로 자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일 이륜에 오르시는 분들이 아니고서야
죽을거 같음 안타시면 됩니다.
 
저는 왜 이런글을 쓰고 오바를 하는가하면 오지랖이 아니고
이런 편견들이 모여서
 
전세계에 단 두나라만 오토바이 진입 못하는데
그 중 한 나라가 되어있는겁니다
 
차량 전용도로를 거치지 않고서 갈 수 없는곳이 태반인데도 
그냥 차량 전용도로가 불쑥불쑥 아무대나 나타나고 이륜용 우회도로 따윈 없는 곳이 되어있습니다.
 
분명 휘발유에는 도로 이용에 따른 세금도 붙어있는데
우린 같은돈 주고도 전용도로는 우회하거나 불법인거 알면서 타게 됩니다.
 
말도안되는 논리와 이유로 이륜차 보험료가 500%나 한순간 상승하는걸 겪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제대로 된 시위조차 못했었고
주변인들조차 "그럼 안타면 되겠네 잘됐네" 같은 소리나 들어야 하는 상태가 된 겁니다. 
 
퀵서비스 하시는분들 보험도 제대로 안들어지는
통계를 무시하고 분위기로 몰고가고 있는
이상한 현상이 규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후.,...
 
자신이 어떻게 운전했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공도에 규정속도 안지키고 혼자 100km 넘게 땡기고 있었던건 아닌지
실력을 인정하지 않고 뱅킹 최대 각 까지 쓰고 있는건 아닌지
칼치기를 일삼으면서 탔던건 아닌지
 
위에 나열한것들 서킷이 이 외 도로에서 포기를 해버리니까
저는 재미있게 안전하게 잘 타온거 같거든요
 
주변에 생업으로 치킨 배달하는 아저씨도
집배원하는 제 친구도
곧 훅갈거 같다는 느낌을 매일 받으면서 운전하지는 않아요  
 
사고는 애들이 많이 냅니다
그리고 운전자의 객기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 합니다.
 
이륜차 사고는 더 많이 난 것 처럼 사람들이 기억 하게 됩니다.
비쥬얼이 엄청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꼭 가난한 사람만 백혈병 걸리는것 같아 보이는거 처럼...
 
통계통계 했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에 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라는 까페가 있는데
 
저 같이 이야기 하는사람 모여있는 곳 입니다.
 
온갖 통계 자료 다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통계 무시하면 안됩니다.
세상 거의 모든 것들 통계에 의해 돌아가고 있어요
 
우리 나이가 먹을 수록 보험이 싸집니다.
이유야 설명 안해도 왜그런지 아실 겁니다.
그것도 통계 인데 아무도 토를 안달아요
 
"내가 나이 적다고 무시해?" 라고 토 안달아요
 
이륜차가 차보다 위험하지 않다는거 통계로 확인 가능 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죽을거 같은 위험을 뿌리치고 타시는분들
그냥 안전하게 다른 취미로 갈아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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