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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신호위반 극혐이네요.
게시물ID : motorcycle_7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동자
추천 : 2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7 10:31:50
광주 운암동-신가사거리 방면 전용로에서 합류하는 지점

노란불이 빨간불이 되기 직전임에도 택배 차량이 밀고 들어옵니다.

좀 멀찍이서 파란불 신호 떨어진 것 보고 진행하다가 훅 들어오는 택배차량에 놀라서 잠시 급재동을 했네요.

평소같으면 혼자서 '에라이 &×★×^~₩' 헬멧 속의 외침으로 끝났을 텐데 오늘따라 신경이 좀 날카로워 크지도 않은 순정 클락션을 길게 울리면서 지나갔습니다.


다음 신호에 옆에 서더군요.

택:왜 클락션 울려요?

신호위반 했잖아요. 과속이라도 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택:그래서 1차선으로 붙었잖아요.

그 1차선이 제쪽 신호에선 직진차선이었어요.


신호가 바껴서 더 이상의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가만 놓고 생각해보니 극혐이네요.

진입 중 노란불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정지신호 보고도 속도 내서 달려오다가 진입하기도 전에 빨간불로 바뀌어서 들어와놓고 뭘 믿고 저리 당당한건가.

과민반응이라면 과민반응이지만,

짜증나는 아침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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