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라면 으례 사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물들이 부서질때 사람들 구하느라
정작 조드와의 싸움에 소홀히하며 당하다가 끝내 이긴다는 설정으로 가야 맞는다는
전작과의 비교
1 . 전작과의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음 ( 치열한 전투중인데 건물 무너진다고 사람들 챙기다가는 ...... 다 죽을 수 있음)
각본을쓴 놀란의 스타일에 비춰 매우 현실적인 스토리를 쓰고 싶었을 것임 물론 슈퍼영웅이 등장하느데 무슨 현실 타령이냐 하겠지만
만약 정말로 강한 슈퍼영웅들이 격돌한다면 엄청난 재난이 될거라는 걸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했을것임 잭스나이더도 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해줬음
2 . 이건 칼엘의 전쟁이자 무대가 되는 미국인의 전쟁임
전작처럼 다 챙겨줘야하는 어린아이들 취급보다는 스스로 비행기를 띄우고 탱크를 몰고와 잔투에 참여함 으로서
도심의 전투가 단지 액션을위한 설정이 안닌 진짜 전쟁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그 피해 규모를 말해주려 했던것
3 . 조드가 원한건 인간들의 몰살이니 도심지 한 복판을 택한건 자연스러움
그렇다고 칼엘이 여긴 사람들이 많으니 옥상으로 올라와 하긴 조드가 바보가 아닌이상 힘든 설정임
놀란감독이 다크나이트 에서 보여줬던것 처럼 도시에서의 격돌이야말로 사람들이 가장 몰입하기 쉬운 장치이자 무대일것이라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