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연히 받게 된 전화가 과거의 인물과 연결되고 그 과거의 인물로 부터 살해위협을 받게 된다는 스토리...
타임패러독스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참 많지만
SF나 판타지적 요소를 완전 배제하고
본격 스릴러 장르화 시킨 영화는 이거밖에 못봐서 새롭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느린 템포때문에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도 들고
이야기의 흐름과 무관한 장면에서의 훼이크성 긴장감때문에 종종 약간 쌩뚱맞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름 탄탄한 구성과 은근한 섹시미를 보여주는 여자주인공의 매력때문에 꽤 볼만했습니다.
결말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여지가 꽤 있긴 하지만 저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