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감은 가볍게 먹는 아니 간식 아니 불량식품 같은 영화랄까요? 간식이기에 영양가 없고, 자극적이고 건강에 해로울거 같은 영화입니다. 그래도 자극 적인 매력있네요.

 

영화보기전 예상 스토리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 머리는 쓰지 않고 간수를 때려잡고 열쇠 대신에 총을 빼앗아 문을 박살 내며 탈옥 불가능하다는 감옥을 무력하나로 제압해버릴거 같다며 같이 본 친구와 몇명이나 죽을지 농담처럼 건내며 봤습니다.

 

 

아 솔직히 영화 중반부 까지는 의외인데? 할정도로 나름 머리써가는거 보고 나름 반전에( ? ) 흥미를 느끼며 봤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탈출은 뭐랄까 역시는 역시군.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지막에 헬기에서 나는 아놀스 슈왈츠제네거야!!!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과 그때까지 나름 머리 쓰는 모습을 보여주던 실베스타 스텔론도 질수 없다며 "나ㅋ는 실베스타 스텔론임" 이러는 듯한 모습... 아랫 글에 익스펜더블이 떠오른다고 하셨는데 딱 그모습이긴하네요.

 

 

그래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본거기에 개인적으로 별점은 8점.

 

9, 10점을 주기엔 영화가 막장이고 7점대로 주기엔 그래도 제 취향이였습니다.

 

PS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익스펜더블에서 많이 늙었구나 했었는데 여기선 나름 꽃중년이 되었네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총들기 전까지만해도 연기는 나름 잘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