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취향 영화도 아니고 보고 싶은 영화도 아니였는데
어머니께서 보고 싶어하셔서, 그리고 CGV VVIP 노리면서 영화 한편이라도 더 보자란 생각으로 보러 갔습니다[...]
일단.. 영화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5점
사실 오유에서 집으로 가는길은 범죄자 미화영화다!란 글을 보고.. 그 글 자체는 미화영화가 아니다!란 내용이였지만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댓글이 어쨌거나 중범죄다. 란 댓글에 공감을 했던 편이여서 그런지 보는 내내 삐딱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도연씨 연기에 몰입도 안되고..ㅜㅜ
또, 대사관의 두명...이 너무 익살 스럽게 나왔습니다. 악역 이자 부패한 공무원으로 보여줘야할 두 사람이 언행이 (짜증나게)익살 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어.. 악역인데 보면 분노보다는 그냥 짜증나는 느낌에? 몰입에 방해되었습니다ㅠ
그리고 영화 막판에 네티즌들을 칸칸이 체워 보여주던 장면은 좀 너무 촌스럽더군요.. 솔직히 이 부분 말고도 영화 전체적으로 구성?이라 해야하나요 표현 방법이 너무 촌스러웠습니다.ㅠㅠㅠ
PS _ 고수 동생중 PC방 주인 그분 탁재훈 닮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