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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CGV VVIP 선물 상자 개봉.
게시물ID : movie_24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12
조회수 : 1619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02/17 23:17:22
2014년 CGV VVIP 선정.
 
2013년에 RVIP에 머물렀던 설욕인가;;;
 
2012년 VVIP 첫 선정년도에 많은 혜택을 받았다가.
 
그 혜택들이 독이 되어 2013년엔 RVIP에 머물고 말았었는데.
 
 
올해는 다시 VVIP가 되었다.
 
사실- 쓰잘데기 없는 명예욕과 일반인 치고는 나름 영화 보는 편이라는 자부심 탓에
 
VVIP라는 별거아닌 감투가 만족스럽네요.
 
 
 
 
사실 작년에도 본 영화가 60편에 못 미쳤던 것 같은데..
 
별로 기대하지 않던 VVIP 소식이 놀라웠는데.
 
2005년부터 꾸준히 10년 째 VIP 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네요;;;
 
 
 
 
 
 
 
20140217_223200.jpg
 
선물상자입니다.
 
2013년도꺼는 모릅니다; 못받았으니까.
 
2012년에 받았던 붉은 상자와 달리
 
넓직한 스틸 상자는 하얀 바탕에 깔끔하게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20140217_223209.jpg
 
 
20140217_223226.jpg
 
뭐... 어쩌라는 건지.
 
늑대소년 씬북.
 
상당히 관심도 쓸데도 없는 아이템입니다 ㅡ.ㅡ;;
 
 
차라리 김슬기 주연의 치석소녀를 줘!!!!
 
 
 
 
20140217_223251.jpg
 
 
올해도 CGV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영혼없는 감사의 인사카드.
 
 
 
 
20140217_223315.jpg
 
그럭저럭 맘에 드는 아이템입니다.
 
필름 북마크, 자석 북마크.
 
그럭저럭 책도 읽고 사는 편이라면 북마크는 나름 괜찮죠.
 
자석 북마크는.. 흐음- 허접하니까 패스.
 
 
필름북마크도 퀄은 그다지지만
 
영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독특한 느낌도 주는거 같습니다.
 
 
 
20140217_223429.jpg
 
이게 메인 아이템이되겠죠.
 
다이어리.
 
실제로는 뭐- 좀 허접스레해보이는 편이긴 합니다만.
 
 
올해는 덤벙거리는 성격을 고치고자 메모를 해나가는 습관을 들이기로 한 터.
 
 
이 다이어리를 좀 많이 채워나가면서
 
저 스스로를 채워보고 싶네요.
 
 
 
20140217_223616.jpg
 
 
VVIP카드
 
디자인은 고대로인거 같네요.
 
카드 등록을 하면 CJ ONE 포인트 1만점을 줍니다.
 
뭐 여기저기 쓸데가 많지만 저한테는 영화 2편반..... ㅎㅎ 입니다.
 
 
 
 
 
20140217_223713.jpg

다이어리에 들어있는 스티커 아이템과- 티슈...?
 
끄응;;;
 
영화보면서 원체 잘 울기는 하는데 그런다고 다이어리에 있는 티슈를 꺼내서 닦을까? ㅡ,.ㅡ;;
 
 
 
 
 
일에 치인다고 보고싶은 영화 못보다가
 
지난 주에 시간 짬 내서 간신히 '겨울왕국'을 보고 왔었더랍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더해지고
 
삶의 무게가 한 해 한 해 늘어가면서
 
별로 신경 안쓰던 남의 시선도
 
체면치레라도 해야되는 나이가 되어버리니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더 해야하고
 
내게 즐거움을 주는 취미가 하나씩 멀어져만 갑니다.
 
 
 
그 와중에 영화는 제게 남은 취미 중 하나네요.
 
 
취미를 즐기기보다 지킨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VVIP 선물을 열어보면서
 
영화를 내 옆에 소중한 친구처럼 계속 두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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