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생각없이 스파이더맨 2 읽다가 스포를 보고 간 뒤였지만 크게 관계는 없었습니다. 

 

일단 요약하면 재미있네요.수수께끼 푸는장면이나 러브라인 등등도 아주 좋았구요. 영화비가 아깝지않게 긴 상영타임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긴 상영시간 좋아합니다. ㅎㅎ 그리고 작가? 가 달라서인지 기존의 스파이더맨과 다른 시나리오와 웹을 장착해서 쏜다는 내용도 좋네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보다 2를 훨씬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궂이 3D로 볼건없고 아이맥스보면 좋고 2D로도 충분하다는 조언을 듣고 2D로 보았는데 좋았구여 2D중 상영관이 조금 큰곳(1,2,3관정도) 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액션신도 웹을 유효적절하게 쓰네요 캡틴아메리카2 에서 방패를 자유자재로 쓰듯이요. 중간에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한식당에 메뉴읽는것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간간히 미드(빅뱅이론이나 등등) 보면 한식당이 알게모르게 인기가 많나보네요.

 

끝나고 적이 한명 잠깐 더나오는데 이 메카닉(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도 보기 좋네요. 앞으로의 적을 암시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어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적은 다 오스코프에서 나오는건지 -ㅅ-;;

 

그리고 쿠키영상아닌 엑스맨 광고는 나오기까지 그리 오랜시간 걸리지 않으니 보고 나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소니가 판권을 사서인지 소니 로고자주보이네요.왜 마블은 소니에 팔아가지구 어벤져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