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를 점령한 명량을 뒤로하고 예매까지 해가지고 해적을 관람했어요....

배우들의 연기자체는 잘 했으나..... 특히 주연이 유해진이라고 봐도 될정도

감독의 연출역량이 못따라주는군요.. .물론 그 전에 스토리따위는 의미없는 수준,  초반 5분만 봐도 앞으로의 내용을 100% 알수있어요!!  

CG가 좀 튀지만.... 그래도 뭐...

헐리웃 영화CG를 보다가보니 눈이 높아진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장르를 어드벤쳐, 액션이라고 하는것보다 가족 코믹 액션으로 분류를 했었어야지 싶음...

거의 한국판 익스펜더블이라고 해야될 정도로 엄청난 배우진이 출연한 영화에다가,

롯데에서 투자하고 밀어주는 영화인데.... 왜 인터넷에 리뷰글이 얼마 없는가 했더니만... 역시나...

어제 해적을 보고나서 건진건...

1. 평일 6000원(으로 할인해주는) 관람권 2매

2. 손예진 나이들어도 디게 이쁨

3. 중간중간 웃긴장면

4. 역시 영화는 혼자 보러가야된다는 평범한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