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을 보러갔슴메 초반에는 그냥 음 그렇군 이야 gta아저씨네 하고 있었는데 거북선이 불타는 장면에 갑자기 옆 아주머니께서 어머머머 어떻게해 저거라고 큰소리로. 큰.소.리.로 말씀하심.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있었눈데 일본배 부서질때마다 박수를 치심 ㅋㅋㅋㅋㅋㅋ 참다가 굉장히 소심하게
저기 박수좀.... 했음 사실 막 적반하장일까봐 긴장한채로 건넨 말이었는데 아 예 미안해요 하시더니 다시 보심 이따가 통쾌한 장면 나오는데 옆에서 짝짝 어머.....
본인도 모르시게 치시고는ㅋㅋㅋㅋㅋ 황급히 손을 멈추시고 남은 영화 내내 그러셨지만 밉진 않고 그냥 허허허 하고 말았다죠 쓰고보니 별로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