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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소득 없는 9월 첫주가 되었네요- [스탭 업, 루시 악평]
게시물ID : movie_33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5 16:09:09
 이번주는 거의 CGV로 출근을 하다시피 했네요;;

 월요일에 '인투더 스톰' 수요일 '타짜 - 신의손' 목요일 '스텝업 - 올인' 금요일 '루시'까지...

 
 보틍은 주 2편 영화를 보고 많이 볼때 3편을 보는 편인데...

 제가 보통 월, 수, 금 이렇게 영화를 보거든요. 
 - 음 영화 개봉일이 수, 목요일이니까.. 사실은 수 -> 금 -> 월 이렇게 보는 편이죠.
 
다음주는 월요일이 추석이다보니까 땡기는 바람에 

이번주는 화요일 하루 빼고 그냥 극장에 얼굴 도장을 찍었네요;


인투더스톰은 괜찮았지만 전주 개봉작이었으니까.

금주 개봉작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꼽던 '두근두근 내사랑'은 송혜교 탈세와 함께 바이바이

타짜, 스텝업, 루시 세 작품은 달려봐야겠다 싶어서 3일 내내 극장을 찾아갔건만

세 영화가 모두 실망감을 안겨주는군요 ㅠㅠ


엊그제 오유에 글 쓸 때만해도 영화인에게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었는데 ㅠㅠㅠㅠㅠ

신의 손은 짤막하게 감평을 적었었고- 

어제 본 스텝업 - 올인은 '스텝업'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네요..

스텝업3에서도 그랬지만 쓰잘데기 없이 배틀같은거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텝업이 아무리 춤을 잘춘다고 해도 케이블에서 진짜 국제대회 춤추는 거보면 게임이 안됩니다.

스텝업은 배틀을 하는게 아니라 퍼포먼스와 메세지를 줘야하는데..

3에서 이유없이 배틀해서 망했다가 '레볼루션'에서 '메세지를 담은 플래시 몹'이라는 컨셉으로 부활하더니 

시리즈 마지막이라는 완전 말아먹었네요. 퍼포먼스도 춤도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는 올해 최악의 영화라고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ㅡㅡ

오늘 본 루시는 왜 이렇게 영화를 만든건가 싶습니다.

 액션인지 SF인지- 아니면 다큐인지 ㅡㅡ;;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의 마지막 대사를 듣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라고 하고 싶네요.

제 5원소 이상의 SF 영화를 만들 수도 있을 내용이었는데.

 뤽 배송 감독은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요?




아무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이군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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