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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콘택트 (1997) 속 잡다한 이야기
게시물ID : movie_36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2
조회수 : 249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1/17 13:27:2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VF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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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미국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책은 1980년 구상을 시작으로, 5년만인 1985년 발표되었다.

 

 

02. 원작자 칼 세이건은 극중 탑승자를 선택하는 위원회 중 한 명으로 카메오 출연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화 촬영을 앞두고 골수암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그의 아내 앤 드루얀이 대신 출연 했다.

 

 

03. 약 백 여개의 전파 망원경이 설치된 아르고스 천문대는

그리스 신화 속 백 개의 눈을 가진 괴물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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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디 포스터가 연기한 엘리 애로웨이 역에 고려된 배우들.

*질리언 앤더슨, 제니 맥카시, 시드니 포이티어, 제니퍼 제이슨 리.

*우리에겐 드라마 < X 파일 >의 스컬리로 익숙하다.



05. 조디 포스터는 1995년 초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나, 포기를 결정했었다.

그러나 수정된 시나리오가 다시 그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06. 극중 앨리의 아버지는 그녀를 '스파크'라 부른다.

스파크는 스파크-갭 송신기를 사용했던 초기 무선 통신사들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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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당초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그가 연출한 < 매드 맥스 > 2편과 3편의 판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그를 연출직에서 하차 시키고, 대신 로버트 저메키스를 앉혔다.

 

 

08. 공동 각본가 제임스 V. 하트와 마이클 골든버그는 피터팬에 관한 영화에 참여한 바 있다.

제임스 V. 하트는 < 후크 (1991) >, 마이클 골든버그는 < 피터팬 (2003) >에 참여 했다.



09. 피터 잭슨이 시각 효과 팀에 합류해 도움을 주었다.

이는 자신이 연출한 < 프라이트너 (1996) >를 기획,제작해 준 로버트 저메키스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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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영화와 원작 소설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번째로, 소설엔 두 개가 아닌 세 개의 우주 수송기가 제작된다.

두번째, 영화 속에선 앨리 홀로 탑승하지만, 소설은 총 다섯 명이 탑승한다.



11. 극중 디지털 신호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발사되었다고 언급된다.

이후 26광년 떨어진 베가 행성으로부터 답신을 받는데 이상하게도 1988년도가 아닌 1997년이다.

이는 외계인이 신호 속에 메세지를 숨기는데 9년이나 소비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12. 영화 속 자살 알약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칼 세이건은 지구로의 복귀가 불가능해진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약이 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전 우주 비행사 제임스 로벨 주니어는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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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랄프 파인즈가 매튜 맥커너히가 연기한 팔머 조스 역으로 고려 됐었다.



14. UFO 납치 보험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회사다.

때문에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해당 회사에게 돈을 지불 해야 했다.



15. 이탈리아 유명 패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다.

그는 영화를 본 뒤 자신의 저택 앞에서 연쇄 살인범 앤드류 커내넌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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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린다 헌트가 여성 대통령 역으로 고려 됐었다.



17. 빌 클린턴의 모습은 백악관 잔디밭에서 진행되었던 기자 회견 영상을 합성한 것이다.

그렇다 보니 영화를 자세히 보면 실내인데도 불구, 그의 머리가 눈에 띄게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당시 백악관은 이 장면에 대해 화면조작을 통한 대통령 등장 장면이

안보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18. 역학 담당관 제리는 이름만 언급된다.

이는 영화에 기술 자문가로 참여한 제리 그리핀을 염두한 것으로

그는 실제로 나사에서 역학 담당관으로 근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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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조디 포스터의 아역을 맡은 지나 말론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프닝 장면에서 그녀의 눈을 줌인할 때 보면 푸른 색으로 나오는데

이는 조디 포스터의 푸른 눈 색깔과 맞추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해 칠해진 것이다.



20. 윌리엄 피츠너가 연기한 천체 물리학자 켄트 클라크는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바로 *SETI 연구소의 과학자 켄트 컬러스로, 캐릭터 이름은 슈퍼맨의 또 다른 이름에서 따왔다.

*먼 우주에서 오는 전파신호를 추적,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으려는 프로젝트.



21. 후반부 외계인과의 조우 장면은 미국 세인트 존 섬,

버진 아앨랜즈 국립공원에 위치한 혹스 베이 만에서 촬영 되었다.




우주에는 약 4천억 개의 크고 작은 별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큰 우주 공간에 생명을 가진, 지능이 있는 존재가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공간 낭비가 되겠지... "

-  엘리 애로웨이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매주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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