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CGV 5,000원 데이로 보고왔습니다. 인터스텔라를 둘째주에보고 셋째주에 헝거게임을 보고 넷째주에 빅매치를 보는군요

이 영화 가벼운 마을으로 보러갔습니다. 영화 리뷰도 미리 보고 그래서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만

결론은 즐겁게 보았습니다. 일단 영화 2시간동안 지루한 틈 없이 빠른 전개를 보입니다. 

초반 형이 납치되고 구하러가는 내용까지 굉장히 스피디한 전개를 보이고,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씨는 뭐 이미 연기검증이 되었으니 아주 좋습니다. 이정재는 악역도 어울리지만 역시 희극도 상당히 어울린다고 할까요? 태양은 없다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는내내 액션게임 철권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상당히 타격기가 볼만합니다. 박력이 있달까요? 퍽퍽 때릴때 이펙트랑 사운드가 극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런것이 있네요. 보아는 영화가 처음이 아닌걸로 압니다만 (SM영화에 나왔던듯) 완전 노메이크업으로 나옵니다, 연기도 어색하지 않게 잘 소화해 내구요. 그리고 무었보다 신하균 악역 참 좋네요. 올드보이에서 일대 다수로 싸우듯이 이영화도 초반부터 그런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영화때만큼의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상당히 호쾌하네요. 오락영화로 참 좋을것 같아요. 

11월 영화 개인순위

인터스텔라 별 ★★★★★  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