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킹스맨을 알게된 것도
무도 식스맨 특집 통해서였는데
무슨 영화길래 저렇게 이슈가 되나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렴풋이 한 예고편이 떠오르긴 했는데 긴가민가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 좀 잠잠해지고 나서야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제 기억대로 이전에 호빗 보러갔을 때
광고나오던 영화였네요.
당시 광고보면서 콜린아재랑 국장님 나오는거보고
와 무슨 저런 시덥잖은 애들 스파이 흉내내는 영화에 출연했네 하면서
같이 보러갔었던 히어로 & 액션 영화 빠인 캥거루국 형님들이랑 허접하다고 막 웃었었는데 ㄷㄷㄷ
물론 광고 볼 때랑 영화를 본 지금도 킹스맨 수트라든지 등등 은
그냥 신박하다고는 생각은 했었는데
왜 인기를 이슈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 국장님 기지에 잠입해서 싸우는 시퀀스도 그렇고
꼬마 주인공 싸우는 연기도 그렇고...-_-;;
그래도 전체적으로 뭔가 B급은 B급인데 세련된 B급?
콜린퍼스랑 국장님 힘이 좀 크지 않았나 싶네요...
다이버전트 보다는 더 재미나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