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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Again
게시물ID : movie_44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보다륜미
추천 : 1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31 0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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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주의※

- 5월 개봉작 및 최신작 등 한 달간 본 영화들에 대한 한 줄평과 별점입니다.
올 한 달은 한국영화, 외국영화 통틀어 수작들이 많이 나온것 같아요.

특히나, 작년 영화인 '철의 꿈'이라는 작품을 이제서야 봤는데
끝나고도 계속 잔상에 남더군요.
아마 작년에 맞춰서 이 영화를 봤다면
제 기준으로 14년도 한국영화 1위였을 겁니다.

그 외에도 박정범 감독의 '산다'와
15년만의 신작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까지
실로 오랜만에 만난 한국영화 수작들이었습니다.

아래의 평과 별점들은 관객으로서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철의 꿈, A Dream of Iron>
감독 : 박경근
출연 : 박경근(내레이션)

* 이미지의 향연 속 숭고해지는 물음들.

별점 : ★★★★☆








<미스터 터너, Mr. Turner>
감독 : 마이크 리
출연 : 티모시 스폴, 폴 제슨, 도로시 앳킨슨

* 모호한 화풍만큼 인상적인 예술가들.

별점 : ★★★★








<주피터 어센딩, Jupiter Ascending>
감독 :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출연 : 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숀 빈, 에디 레드메인

* 워쇼스키 남매 이대로 내려가는 걸까.

별점 :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 폴 워커를 위한 시리즈의 질주.

별점 : ★★★








<스물, Twenty>
감독 : 이병헌
출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 콘셉트를 잘 잡고도 보통의 청춘물이 된 아쉬움.

별점 : ★★☆








<더 딥 블루 씨, The Deep Blue Sea>
감독 : 테렌스 데이비스
출연 : 레이첼 와이즈, 톰 히들스턴

* 사랑, 그 깊고도 우울하게.

별점 : ★★★★








<차이나타운, Coinlocker Girl>
감독 : 한준희
출연 :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 여성이 주체가 된 느와르의 신선한 매력.

별점 : ★★★








<윈터 슬립, Kis Uykusu, Winter Sleep>
감독 : 누리 빌제 세일란
출연 : 할룩 빌기너, 멜리사 소젠

* 인간을 탐구하는 집요한 사색.

별점 : ★★★★








<위아영, While We're Young>
감독 : 노아 바움백
출연 :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

* 세대를 대조시켜 마음 속 통찰하기.

별점 : ★★★








<트래쉬, Trash>
감독 : 스티븐 달드리
출연 : 릭슨 테베즈, 에두아르도 루이스, 가브리엘 와인스타인, 루니 마라, 마틴 쉰

* 달드리가 원하는 환경에 이물감 없이 들어오는 순수한 아이들.

별점 : ★★★








<간신>
감독 : 민규동
출연 :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천호진, 이유영

* 어원 그대로 흥청망청.

별점 : ★★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Relatos salvajes, Wild Tales>
감독 : 데미안 스지프론
출연 : 리카도 다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다리오 그랜디네티

* 분노를 터트렸을 때 나오는 다양한 감정.

별점 : ★★★☆








<무뢰한, The Shameless>
감독 : 오승욱
출연 :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 상처 뒤에 다른 상처가 뒤엉킨 차가운 정서들.

별점 : ★★★☆








<산다, Alive>
감독 : 박정범
출연 : 박정범, 이승연, 박명훈, 신햇빛

* 짊어진 생의 무게를 버텨야 하는 지독한 실존주의.

별점 :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 작정하고 미치면 제대로 보여주는 노장의 클래스.

별점 : ★★★★☆



















<6월 개봉예정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The Silenced>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나의 절친 악당들>








<엘리펀트 송, La chanson de l'elephant, Elephant Song>








<은밀한 유혹, Perfect Proposal>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트립 투 이탈리아, The Trip to Italy>








<마돈나, Madonna>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액션영화로는 드물게)
아마 올해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촬영 도중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
이 영화를 빌어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ce In Peace.
(엔딩 장면은 정말 뭉클하더군요. ㅠㅠ)




정보 : 네이버 영화
사진 : 네이버 영화
출처 웃대 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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