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몇 주동안 자꾸 생각나는 영화때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찾아봤는데 나오지도 않고.. 또르르..

제가 지금 20대 초반인데 대략 초등학교 저학년?때 보았으니까 아마 10년쯤 된 영화일거에요.

애니메이션이랑 사람? 배우랑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외국 영화였구요!

사람 몸 속에 세포들이 살아가는..? 그런걸 보여주는거였던거 같아요ㅠㅠ 마지막엔 좀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였던거 같구요..

대충 기억나는 줄거리는 주인공인 세포가 살아가는 사람?인 아빠가 딸과 함께 동물원에 갔는데 원숭이 우리 앞에서 삶은계란을 까먹다가 실수로 우리에 떨어트리는데 그걸 다시 주워먹어서;; 병균이 아빠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병균이 몸 여기저기에 병을 퍼트려서 아빠가 감기에 걸린것처럼 열도 나고 콧물도 나서 결국 감기약을 먹어요

감기약 먹고 나니까 위에서 일하는 세포들이 "감기약 들어온다!!" 대충 이런 대사를 했고 핫핑크색 구름..?? 같은게 뭉게뭉게 생기면서 알약이 들어오니까 세포들이 "체리향 감기약인가봐" 이런말을했어요. 

어렸을 때 본 영화라 그런지 내용도 저거밖에 생각 안 나고ㅠㅠ 당시에 신기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꽤 재밌게 봤었던지라 꼭 다시 찾고 싶어요ㅠㅠ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꼭!! 댓글 부탁드릴게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