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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이탈리아> 진입장벽 좀 있네요 ..
게시물ID : movie_44563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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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0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6 23:05:16
한 마디로 여행영화인데
두 아저씨의 여행을 따라갑니다 
회사에서 보내줘서 (...) 비싼거 먹고 좋은 곳에서 잘 먹고 잘 자고 
누군가의 삶을 따라가며 이탈리아를 투어합니다. 

특히 미니쿠퍼타고 다니면서 여행다니는데 
이탈리아 풍경과 도시의 모습만 봐도 상당히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일단 주인공들이 따라가는 인물들인 바이런과 셸리 
그리고 주인공들이 개드립으로 뿜어내는 무수한 영화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지 않으면 
영화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이 사람들이 웃기려고 말하는건데, 도통 이해를 하기 어려우니 영화의 많은 부분을 놓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남자 참 말 많은데 이런 친구랑 여행가면 재밌겠다 생각도 들고 
낭만적이고 판타지스럽게 여행기 잘 버무렸습니다. 우리가 따라하긴 어렵겠죠 .. 쥬륵...

단순 여행기라기엔 엔딩부분까지 이뤄내는 주인공들의 생각과 성장이 꽤 인상깊었습니다. 
앞부분의 무수한 개드립과 이야기, 사건들은 이런 마지막 엔딩의 여운을 주기 위함이고요. 




생각보다 수다스러워 좋았지만 
좀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많은 부분을 넘기니 아주 유쾌하다곤 못하겠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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