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본 포세이돈어드벤처라는 영화랍니다

진짜 꼬꼬맹이시절에

그 티비에서 명작극장인가? 거기서 그당시에 공중파에서 더빙도 안하고 자막방송으로 영화를 보여줬는데

진짜 어린나이였던걸로 기억해요 10살? 9살?

엄마가 티비에서 나온 사운드오브뮤직 녹화해준거 돌려보는거 말고는

영화는 처다보지도 않던 제가 

처음으로 감명깊게 봤던영화입니다 

나이가 들고 다른 많은 명작영화들을 봤지만;

포세이돈어드벤처라는 영화는 잊을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난 목사님이 사실줄알았어요 ㅠㅠㅠ 

어린나이에 펑펑 울었던 기억도 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