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후기
게시물ID : movie_45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lesian
추천 : 1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17:55:27
장점


1. 이병현 광탈 성공적 

한여름에 호주도 아닌데 터미네이터에 산타클로스의 등장으로 볼까말까 망설일 필요가 없을정도로 
초반 반짝 등장하고 영화속에서 대사한줄하고 약 5분의 출현분량이후 바쁜 산타클로스는 사라짐. 
배역 자체도 기존 터미네이터2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이라 안티팬들도 불쾌할일은 없을듯. 


2. 리부트 수준의 스토리 재구성 

터미네이터 1~2까지는 같은 스토리 라인을 하더라도 당시는 참신했기 때문에 신선도가 있었으나 , 
3한번 찍고 같은 라임의 스토리 구성으로 욕을 먹고 난후.. 
배트맨까지 불러서 4를 찍었으나 전작 2배로 욕을 먹어서 그런가 제작진이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하고 찍어낸거같음. 

기존 터미네이터팬 이외에 새로 보게될 세대들을 위해서 좀 친절하게 접근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구성과 연결이 자연스러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쉽게 이해할수있고 , 기존팬들도 납득할만하게 연결되었다고봄. 
제네시스라고 거창하게 타이틀을 건게 납득이 갈만함. 
특히 기존 터미네이터 2 팬들이 좋아할만한 패러디를 제법 영화내에 남겨서 3와 4이후 등돌린 팬들도 24년만에 
드디어 진정한 터미네이터 후속작이 나왔다고 박수를 보낼꺼라고봄. 


총평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너무 존코너 위주로 가고 3에서 스카이넷이 가동된 심판의날을 땡처리 해버린덕에 
심판의날 이후의 스토리를 그려야 해서 이걸 스타워즈 수준의 액션으로 다뤄야 하나 아니면 4처럼 소규모 액션으로 가야하나 
제작진의 고민이 많았을꺼 같음. 
결론적으로 존코너 위주의 영화 구성에서 탈피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스토리 리부트를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스토리 라인을 연결하고 다시 재구성 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볼때마다 아쉬웠던건 스카이넷이라는 적이 확실히 존재하는데 이걸 제대로 
표현한적이 단한번도 없었다는 점임.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게 산소지만 아무도 산소에 대해 생각하지 않듯이 영화내에서 항상
산소처럼 붕 떠버리고 10초만에 총맞고 주인공한테 썰려나가는 T-700만도 못하고 아 그냥 스카이넷이 적이지 하는 정도였는데 , 
드디어 제네시스에서는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스카이넷이 제대로 존재감을 보이고 다음 후속편을 위한 떡밥의 남겨 후속편의  
여지를 자연스럽게 남겼다는점에서 이번 제네시스는 성공적인 작품이 될듯함. 


P.S 영화 크레딧 올라갈때 터미네이터 대표 테마송이 등장하는데 꼭 다들으시길  
중요한 떡밥씬이 등장함.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