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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고왔습니다. 스포 없음
게시물ID : movie_45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껌딱지
추천 : 5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03 16:06:22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임을 먼저 말씀드림니다.

재미 별다섯개 만점에서 별2개 주겠습니다.

이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가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른 분이 오마주란 평을하신걸 봤는데 그평에 동감함니다.

전시리즈와는 별개로 독립된 영화가 아니라 전시리즈를 오마주한 영화라고

생각됨니다. 

다음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 제네시스는 스토리구성은

B급영화 정도에 그치지 않았나싶고 본작의 재미보다는 전작들에 대한 추억

을 다시 끄집어내서 추억을판 영화라고 보여짐니다.

액션은 터미네이터2 한참 못미치긴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 수준

이였고 (보다 중간에 졸뻔하긴했네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오마주에 빠져서 스토리라인이 너무 간결하고 부자연

스러웠던거네요.

잘짜여진 스토리였다면 영화에 몰입되고 간간히 나오는 오마주는 보너스

같은 느낌이였을텐데 그냥 오마주를 위한 영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

고 봄니다.

작품성을 고려하지 않으시고 전작들에대한 향수를 느끼고 싶은분이나 

SF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작품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니다.   그러나 잘만들어진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은 짜증이날수도 있겠

죠.

시간여행의 모순 부분은 SF판타지 영화니까 무난하게 넘어갈수 있었네요.

뭐 극사실주의 영화가 아닌이상 지나친 논리적 합리성을 영화에 요구하는

건 영화를 보고 다큐가 아니잖아~! 라고 하는 느낌이라서 언급하지 않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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