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는데 엄청 실망했습니다볼 거리는 여러 번 나오는 오마쥬 그거 딱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마저 너무 자주 반복되는 바람에
앞에 어떤 분이 글 쓰신 내용처럼
오마쥬의 오마쥬에 의한 오마쥬를 위한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입니다
긴장감도 전혀 없거니와 터미네이터라는 존재에서 느껴져야할 공포, 위압감 이런 건 찾아볼 수도 없는 연출이었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부자연스럽고, B급 영화라는 느낌이 팍팍;;;
아놀드형 미소를 너무 빈번하게, 사진 찍는 장면에서는 브금까지 발랄해서 이게 코미디 영화인가?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도 방해되고
어쩌다 이런 졸작이 나왔는지 한숨만....
오래 지속되어온 시리즈였기에 각 편을 감상한 나이도 중요한 참고점이 되실 것 같아 적어봅니다
터미네이터1 : 13세
터미네이터2 : 15세
터미네이터4 : 33세
터미네이터5 : 3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