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라고 하던데... 리부트라기 보다 1,2 편에 이은 진정한 3편같습니다. 후속 2편이 더 계약되있다고 하니 리부트가 맞을 지도. 1편 2편이 충격이었고, 3편은 폭망...4편은...저는 괜찮았는데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원래 4편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가 된다는 설정이었죠. 촬영까지 다 마쳤는데 개봉전에 결말이 유출되서 결말을 바꿔 개봉....어째든 4편 미래전쟁의 시작도 재미있었습니다. 3편보다 폭망해서 뒷편이 안나왔지만....
이번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그 4편의 원래 설정을 약간 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 코너 터미네이터
시간여행으로 다 꼬여버려 여러가지 설정으로 풀어보려 했으나 뭔가 덜 풀린듯 한 기분입니다.
개인 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초반부터 지루하지 않고 1,2편 오마쥬(?)같은 부분도 많이 있고. 아놀드 형님의 로봇연기는 정말 일품...정말 로봇같음 일부러 로봇처럼 연기 한거겠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엄마 하....이뻐....뭘 해도 이뻐.....
다음 편도 기대 되네요...
2019년 터미네이터 판권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돌아온다고 그 전에 3부작으로 다시 만든거라던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판권이 돌아오면 다시 리부트 되는건가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