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귀신의집에 온듯한 세트설정.
심각할 상황인데 캐릭터들이 단순해서 웃김.
영매할매의 직업슬럼프 극복 성장스토리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깜짝놀래키려고 만든 영화!!
전반~중반까지 아주 작정하고 놀래키고
주인공이 하는짓보면 놀래키기 안내원같음.
알고도 당하는 장면들에 비명꽥꽥 지르다가
뒤로갈수록 병맛히어로물?이 되어끝남;ㅋㅋ
공포+개그장난 컨셉인걸 끝장면에서 못박음.
결론적으로 심장쫄깃했다가 웃다나오는 영화.
여운은 없지만 그냥 가볍게보기엔 괜찮았어요~
다만 놀래키는거 싫어하는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짜증스러울만큼 집요하게 놀래킵니다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