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사람과 마주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마주치더군요.
암살 보러 갔는데
앞에 꼬마가 있던겁니다.
별 생각없이 영화보는데
갑자기 기지개를 뙇!
처음엔 애 아빠가 "하지마~ 뒤에 사람있어"라고 하길래
음 그래 애기는 저럴 수 있지(대략 초2~4학년으로 보여짐)
하고 넘겼는데
영화끝날때까지 4번은 더 기지개 피더니
마지막에도 한번 더 피길래
의자를 툭툭 '노크'했습니다.
열받는건
부모는 처음 한번만 말리고
나머지는 전혀 언급도 없고 애가 하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더군요.
와.......
엄마라는 여자는 얼굴에 철판깔은듯 애한테 아무얘기도 안하고;(남편도 마찬가지)
애가 뭔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