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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후기
게시물ID : movie_48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한스님
추천 : 2
조회수 : 25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7 22:33:47
오늘 모처럼 낮에 혼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청년실업에 일조하는 중이라 낮에 다녀옴ㅇㅇ

개인적으로 한중록을 영화로 보는 느낌?
사실 한중록 읽은 지 오래돼서 가물하지만..

사도세자가 영조를 굉장히 무서워했다는데
그런 디테일이나 사극말투에서  갑자기 정극?느낌의 말투를 오가서  개인적으로 몰입이 좀 잘 안됐습니다.  어찌보면 권력의 희생양일수도 있는 사도세자에게 영조가 신하들의 등살?에 못 이겨 호통치는 건 잘 표현한 듯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정조가 왕위등극하면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했다는데  그 장면이 마지막에 있었음 어땠을까함

ps브금이 좋더라구요 나미아미타불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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