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아침입니다.
영화게에 오시는 모든분들과 같이 저도 영화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특히나 가끔씩 옛영화를 찾아보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옛영화를 볼때 제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에 대하여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영화 하나를 콕 찝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말고 약간은 b급에 가까운 영화로 선택했습니다.
(특히나 성룡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하므로 성룡영화중에 하나!)
제목 : 칠복성 (제작 1985)
사진 1 : 포스터
무려 30년전에 제작된 영화입니다. ㅎㅎㅎㅎㅎ
(제작 년도를 비추어 작성자가 아재느낌이 나고있지만 하나도 안슬픔 흑)
우선 이영화는 포스터에서 주는 느낌과는 약간 다르게...
성룡이 메인은 아닙니다.
홍금보와 전편이라 할 수 있는 오복성의 개그콤보 5인방의 분량이 훨씬 많아요.
그래서 성룡 하나만 기다리며 보게되면 실망하고,
그냥 홍콩영화 전성기시절 그 특유의 재미를 기대하며 천천히 보다보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옛영화를 보는 즐거움 1 : 좋아하는 배우의 리즈시절 감상
사진 2 : 성룡, 홍금보, 원표의 리즈시절 (이때당시 평균연령 30세)
리즈라고 하기엔 나이가 많게 느껴지지만... 지금 다들 환갑인걸 생각하면 ㅎㅎㅎㅎ 애기처럼 보이네요
옛영화를 보는 즐거움 2 : 유명배우가 무명일때의 모습
아~~ 얘가 여기도 나왔었어? 그것도 저정도 단역으로? 하고 무릎을 탁! 치는 상황이 나옵니다 ㅎㅎㅎ
칠복성에 나오는 그 대표적인 두명!
사진 3 : 양자경과 유덕화
유덕화는 저때당시 25살정도 됩니다.
85년엔 아직 메인 배우급은 아니었기에, 성룡, 원표의 파트너 경찰정도로 초반 액션씬에만 나오다 말지요 ㅎㅎㅎ
그 후 89년에 유덕화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도신(정전자), 지존무상이 나오고,
90년에 수많은 여성팬을 실신시킨... '천장지구'가 나오죠.
양자경은 유덕화만큼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무술 잘하는 여자배우는 양자경과 임청하 둘이 탑이죠.
임청하(54년생, 동방불패 등)가 조금 앞선 세대이고,
양자경은 62년생이며 칠복성에서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유도사범으로 나옵니다...
그 외 예스마담, 와호장룡 등이 있고,
임청하보단 젊었기에 홍콩스타들의 헐리웃 영화로 진출하는 흐름을 타기도 조금 수월했습니다.
007네버다이, 미이라 3 등에 나오고,
지금도 '연륜있는 여성 무술 고수'역에는 완전 최고로 잘어울리는 배우로 헐리웃에 자리매김했죠.
그러나... 저때당시엔... ㅎㅎㅎ
옛영화를 보는 즐거움 3 : 유명배우의 리즈시절에만 노출( OoO )
사진 4 : 관지림
약간의 수위조절을 한 움짤입니다....
관지림이라고 하면... 눈크고 청초한 아름다움에 수많은 남자팬을 보유하고 있죠.
가장 익숙한 모습은 아마 아래 사진일겁니다.
사진 5 : 황비홍 출연 (이연결과 함께)
이랬던 관지림도 과거엔 보기드문 노출씬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세대가 보기엔 너무 촌스런 복장, 헤어스타일, 메이크업등으로 인하여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아재들에겐 정말 많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시보니... 원표의 화려한 공격기술은 성룡을 많이 능가하네요..헐...
게다가 성룡영화들 중에선 거의 보기드물게 성룡이 총으로 사람쏴죽이는 장면도 나옵니다. (상당히 초기작이죠)
암튼~
이래저래해서... 저는 요즘도 옛영화들을 꺼내어 다시보곤 합니다.
아... 자료 올리는게 정말 힘든일이네요,
그림판 작업도 너무 못하고..ㅜ.ㅜ
이쁘게 편집하고, 읽기좋고 내용순서 알맞게 편집하는 것도 만만한일이 아니네요
업로더분들이 급! 격하게! 존경스러워지는 하루였습니다. ㅎㅎ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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