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여행? 에 영업당해서 어제 바로 보고 왔어요.
영화 내내 지루한 장면 없이 끝까지 긴장감은 안 놓치고 봤구요.
다만 베테랑이 유쾌함과 절대악에 대한 분노가 엮인 깔끔한 긴장감이었다면,
특종은 뭔가 끈적해서 하루라도 빨리 떼어버리고 싶은 느낌? 충분히 몰입해 봐서 그런지 극장에서 나올때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스토리에 몇가지 사소한 구멍이 있긴 했지만, 결말을 보고 나름대로 납득했어요.
특종, 돌연변이, 더폰 중 네이버 전문가 평점이 제일 높은 영화라 본 것이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세 영화 중 고민하고 계신 분은 특종을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