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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특종 : 량첸살인기 - 정보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게시물ID : movie_49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0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23 16:13:38
(+) 모바일 작성을 하여 반말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종 : 량첸살인기  

금주 개봉작 중 더폰과 함께 투탑인 특종을 보고 왔다.

 특종은 스릴러라기보다는 스릴러가 가미된 블랙 코미디이다.  

비도덕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점점 꼬여가는 상황 연출로 웃음을 유발한다. 

 적당히 웃을 수 있으며 속도감 있고 과장되지 않은 코미디 코드는 상당히 맘이 든다.  

그리고 스릴러다운 연출이 영화의 색을 굉장히 극단적으로 반전시켜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함에도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적절한 연출이 두가지 색을 나름 잘 담아내었다. 

 특히 주연인 조정석(허무혁 분)은 요즘 한창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다.  

요런 류의 좀 찌질함이 과하지않게 묻어나는 조정석의 연기가 참 맘에 든다.  

하지만 허점이 많은 구성이 아쉬움을 남긴다.  

좀더 치밀하게 구성을 해줬다면 불만을 잠재웠을텐데.  

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들은 항상 9%부족한 느낌을 준다.  

특히 마지막에 시사하는 바를 위한 이하나의 요소는  본 소재와는 너무 동떨어지는 뜬금포였다. -_-;;  

하지만 마지막 이미숙(백국장 분)의 마지막 대사와 클로징 연출은  
정보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현세대에 대하여 꽤나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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