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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개봉 첫날 조조로 본 후기(약스포, 네이버 영화소개에 나올정도)
게시물ID : movie_52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이쳐
추천 : 0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15 16:43:02
사실 영화 보기 전부터,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한 영화였어요.

예고편도 안보고 간상태였고  유일하게 알고있는 정보는 레오가 이영화로 오스카를 들어올릴수 있느냐 없느냐의 유무가 갈릴것이다 라는것이었죠.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내가 정말 행복하고 편안한 세상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구나.
주인공은 얼마나 추웠을까..
그리고 물속에 들어가는 레오를 보면서, 저러고 살아남을수는 있을까?(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텐데 어떻게 체온유지를하지.?)
(위에 검은 배경 드래그 하시면 영화 내용의 일부분이 나옵니다. 스포까진 아니지만 영화내용중 하나라서...)
라는 거였는데요. 

정말 스펙타클하고 관객에게 주는 내용이나 교훈이 확실한걸 원하시는분들은 조금 아쉬울수 있는 영화일것같아요.
그리고 영화관이 아닌 컴퓨터나 TV로 보게 되면 집중하기가 좀 힘들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한 영화가 상당히 잔인해요. 왜 15세가 됐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레오가 곰이랑 싸우는 씬에서는 진짜 곰이 너무 리얼해서 
제가 다 공포를 느낄정도였네요. 


정리하자면, 레오의 복수극이라고 광고하던데 저는 진짜 레오의 처절한 생존기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호불호가 갈릴 영화인건 분명해보이는데, 영화 참 재밌어요!



//////////

수정1

밑에 어떤분이 반전 얘기하셨는데..
딱히 반전이랄건 없어요. 아니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정말 반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처럼   마지막에 뙇!!! 봤어? 이게 바로 반전이야!!! 하하하하
이런게 아니고 그냥 조용히 흘러가듯 보이는 장면이라 
그냥 반전을 기대하고 보시지마시고 일반 영화 보듯이 레오에 빙의돼서 보시면 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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