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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대 전성기
게시물ID : movie_53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내눈!
추천 : 2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21 1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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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대박났던 해는 2003년...


1.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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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30 개봉

한국로맨스의 대표 주자.

OST도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자전거타는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등등... 주옥같았음

지금보면 촌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종종 멜로영화라고 하면 클래식 떠올리는 사람도 많음


2. 지구를 지켜라

0404.jpg

2003.04.04 개봉

포스터는.. 하아... 어쨌든 한국 영화계에서 두 번나오기는 힘들 작품.

판의미로와 같이 가볍게 보러갔다가 충격받아서 온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음.

평은 개개인에 따라 나뉘기는 한데, 맞을지 안맞을지는 몰라도 한번쯤은 보는 걸 추천


3. 살인의 추억

Memories_Of_Murder.jpg

2003.04.25 개봉

한국 대표 스릴러.

대중/전문가에게 두루 찬사를 받았고, 해외에서도 큰 인정을 받은 작품.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했으며(ex. 개콘의 향숙이),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압권.


4. 장화,홍련

0613.jpg

2003.06.13 개봉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 주자.

해외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리메이크작은 망했긴했지만..)의 흥행 작품.

아직까지도 후반부의 임팩트를 따라갈 한국 공포영화는 없다고봄.


5. 올드보이

1121.jpg

2003.11.21 개봉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주자.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을 받으며 작품성, 흥행성 모두 챙겼고, 명장면 명대사는 지금도 종종 회자된다.

극 중 장도리씬은 해외에서 오마주할 정도.(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도 극찬함)


6. 실미도

1224.jpg

2003.12.24 개봉

한국영화 최초 1000만 시대를 연 영화.

최초 천만 달성을 하다보니 주제였던 684부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음.


2003년은 이렇듯 장르도 다양했고, 작품성 또한 뛰어났기에 정말 황금기라 부를만하네요.

(이외에도 찾아보면 멜로, 코미디쪽에 좋은 작품 많습니다..)

요즘 한국영화도 잘나오긴하지만 거의 한국 검사, 경찰의 비리등을 까발리는 스릴러 작품이 많이 나오다보니...

장르의 다양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같네요.

투자자들의 영향이 크긴하겠지만, 2003년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길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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