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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캡틴 아메리카3인데,
정작 거기 있었던 것은 인간 '스티브 로저스' 입니다.
시빌워에서는 히어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히어로가 아닌, 고뇌하는 두 인간이 거기 있었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죄책감에 정신 못 차리고
스티브 로저스는 유일하게 남은 이해자 버키 반스때문에 정신을 못 차립니다.
그리고 그 사이를, 히어로에 비한다면 평범하다 할 수 있는 한 인간이 파고들어 뒤집어 놓습니다.
스티브 로저스는 시종일관 친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는데,
토니 스타크는 정신 차렸다 싶더니 뒤에 가서는 복수에 미쳤습니다...
영화 막바지에 가서 '토니한테 왜 이래요...' 이런 느낌이 들었네요.
친구때문에 정신 못 차린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히어로가 인간답게 보였습니다.
캡아 1에서 혈청때문에 정의롭게 고정됐다시피해서, 징그럽게 정의 한결이라...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좀 인간 안 같은 면이 많았죠.
이번 캡아3에서 스티브 로저스도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영화 전체적인 관람 후기는
"한 번 더 보러가고 싶다~" 입니다.
볼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고. 시점을 바꿔서 볼 수도 있고.
한마디로 재미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캡틴 아메리카3은 왜 시빌워가 되었어야 할까?
그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윈터솔저에서 찾았습니다.
캡아2_실드 붕괴.
어밴저스2: 신생 실드 재결성. 상태는 훨씬 좋음.
캡아3._어밴저스 붕괴.
어밴저스3: 아마 1파트에서 거하게 깨지고 신생 어밴저스가 결성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건 그냥 깨질 확률이 매우 높은 예상입니다.
캡아1로 인해 만들어진 실드와 어밴저스.
캡아2와 캡아3에 거쳐 붕괴되는 스토리. 그래서 3이 시빌워인가 싶기도 합니다.